파우스트
- 최초 등록일
- 2008.07.22
- 최종 저작일
- 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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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전세미나 고전의이해 시간의 과제물
파우스트에 대한 이해와 비판
목차
서론
김현 선생의 ‘소설은 왜 읽는가? 중에서
본론
(1) 등장인물과 괴테에 대하여
(2) 글의 내용과 구성, 그리고 괴테
결론
마무리 지으며
*참고 문헌
본문내용
서론
대부분 ‘고전’이라고 하는 작품들은 그것이 갖는 의미와 해석에 있어서 상당한 개방성을 가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파우스트’라는 작품은, 소설이라고 하는 장르에 의해 해석될 때, 그 개방은 더욱더 넓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괴테가 쓴 이 소설을 그 시대와 혹은 현재와 비유하여 해석한다는 것에 대하여 크게 동의할 수 없었던 까닭은, 이 소설 내용이 ‘괴테의 삶과 닮아있다’라는 느낌과 마치 어떤 이의 삶의 이야기를 듣는 듯 한 아주 묘한 기분을 느꼈기 때문이다.
과연 그가 ‘파우스트’를 쓰면서 독자로 하여금 설득을 목적으로 하였을까? 아니면 정보전달과 깨달음을? 아니면 미래를 예지하기 위해?
그렇지는 않았으리라.
그는 단순히 글을 쓰고 싶은 욕망, 욕구에 의해 글을 쓰기 시작한 것이었으리라.
순수한 작가의 창작 욕구. 파우스트를 읽으며 느낀 것은, 그 속에는 그가 가진 생각과 사상이었으며 그가 바라본 세계관, 종교관, 윤리 의식, 자기 자신의 욕구의 분출, 그러하면서도 그러한 금기 내에서, 보이는 괴테 자신의 낙관적이면서도 윤리적인 성품이 글을 통해서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재미가 있다는 것. 흥미진진하다는 것. 소설이 갖는 오락성과 교훈성, 패러디와 리메이크를 통한 참신성 등이 모두 내재되어있는 것은, ‘파우스트’가 응당 소설로 평가 받는 가장 좋은 근거가 되리란 생각을 한다.
특히 ‘파우스트’가 그의 나이 23세 때부터 쓰기 시작하여 83세로 죽기 1년 전인 1831년에야 완성된 생애의 대작이라는 점에서, 그 소설은 가히 괴테 자신의 삶의 투영이라 해도 괜찮을 것이다.
그러던 중 문득 문득 파우스트를 읽으며 갑작스레 떠오른 글이 있었다. 고등학교 시절, 국어 교과서를 통해 배웠었던 김현 선생의 ‘소설은 왜 읽는가?’라는 글을 인용해 본다.
김현 선생의 ‘소설은 왜 읽는가? 중에서
쾌락원칙이 현실 원칙을 이길 수는 없다. 쾌락 원칙이 현실 원칙을 이길 때, 사회는 유지될 수 없다
참고 자료
구운몽-김만중
소설은 왜 읽는가?-김현
파우스트-혜원출판사(‘괴테의 생애와 작품세계’ 및 ‘괴테 연보’ 참고 )
소설의 정의 - 네이버 지식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