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우리 고유의 떡 문화
- 최초 등록일
- 2008.07.20
- 최종 저작일
- 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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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 고유의 떡문화에 대해 시대적 배경을 바탕으로 지방별 떡의 특색을 알아봄으로써
떡문화에 대한 가치를 간략히 알아보는 레포트입니다.!
목차
Ⅰ. 떡의 어원
Ⅱ. 서 론
1. 떡의 시대적 역사
2. 떡의 효능
3. 떡문화의 풍속
4. 생활속의 떡
5. 조리용구
Ⅲ. 본 론
1. 떡의 분류
2. 떡의 쓰임새
3. 떡의 지방별 특색
4. 떡에 쓰이는 고물
5. 떡의 발전 상품
Ⅵ. 결 론
Ⅴ. 참고 문헌
본문내용
Ⅰ. 떡의 어원- -
우리나라 떡의 시작은 청동기 시대의 유적인 나진초도 패총 및 삼국시대의 고분 등에서 시루가 출토되면서 부터인 것으로 추측되는데요. 이 무렵의 생활 유적지에는 거의 예외없이 연석이나 확돌이 발견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 곡물로 가루를 만들며 시루에서 찐 음식인 떡이 농경전개시기부터 널리 애용되었음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이어서 무문토기시대 유적, 김해문화 삼국시대 고분에서도 거의 시루가 나오고 있으며, 고구려 시대의 벽화인 황해도 안악 제 3고분의 벽화나 황해도 약수리 벽화에도 시루에서 음식을 찌고 있는 그림이 발견되었다.
떡은 곡식가루를 반죽하여 찌거나 삶아 익힌 음식으로 우리 민족에게는 특히 별식으로 꼽혀왔다. 떡의 어원은 중국의 한자에서 찾을 수 있는데 한대이전에는 떡을 ‘이’라 표기하였다. 이 당시는 중국에 밀가루가 보급되기 전이므로 떡을 쌀, 기장, 조, 콩 등으로 만들었다. 또, 한대 이전의 문헌인 주례에는 구이분자라는 표기도 보인다. 조선시대의 문헌인 성호사설에는 이에 관한 해석을 `주례`의 주에 이르기를 “합쳐 찌는 것이 ‘이’이고 만드는 것이 ‘자’이다.” 라고 했다. ‘이’는 찧어 가루로 만든 다음에 반죽을 하므로 “떡으로 만든다.”고 하였으며, 자는 쌀을 쪄서 매에 무드러지게 치므로 “합쳐서 찐다.”고 했고, ‘구’란 볶은 콩이고, ‘분’이란 콩가루이므로 찹쌀이나 기장쌀을 먼저 쪄 쳐서 만든 다음 콩가루를 묻히는 것을 분자라고 했다.
밀가루가 보급된 한대 이후에는 떡을 ‘병(餠)’이라고 하였다. 떡의 재료가 쌀에서 밀가루로 바뀌면서 명칭도 바뀐 것인데 결국 떡을 나타내는 한자는 재료가 쌀인 경우는 이, 밀가루일 때에는 병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떡은 쌀위주이기 때문에 이나 자에 해당되지만 우리는 현재 재료에 상관없이 ‘떡’이라 하고 한자로는 ‘병(餠)’이라고 표현한다.
Ⅱ. 서 론
1. 떡의 시대적 역사
원시 농경시대부터 발달한 우리나라의 떡은 벼농사의 정착으로 식생활에 안정을 가져다 주었다. 또한 주·부식의 분리 개념이 싹트는 계기가 되었으며 한편으로는 잡곡 떡에서 쌀 위주의 떡을 만들게 됨으로써 떡은 더욱 다양하게 되었다. 또 농경사회에서 제천의식은 필연적인 의식이었고 그에 따라 떡이 자연스럽게 의례용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참고 자료
1. 윤숙자외 6, 한국의 전통음식, 지구문화사 1998
2. 이춘자, 자연을 곁에 둔 선조들의 떡문화, 민족의 뿌리, 우리 음식 우리 맛,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