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유독가스에 질식되었을 때의 응급처치법을 소개한 자료입니다.목차
1. 연소가스의 종류 및 인체영향2. 진단 및 치료
독성가스 흡입시 응급처치
질식시 응급처치
독성가스에 피부 및 눈을 다쳤을 경우의 응급처치
화상 당했을 경우의 응급처치
본문내용
2. 진단 및 치료가. 진 단
(1) 증 상
- 폐쇄된 공간에서의 화상병력, 그을리거나 탄 코털, 안면 및 구개인두강의 화상, 탄소가루 섞인 가래 등이 있게 되며 재채기를 하게 된다.
- 상기도 폐쇄의 증상인 인후 두부의 손상으로 인해 쉰 목소리(hoarseness),
협착음(stridor),천식음(wheezing), 공기 공복(air hunger)등의 증상을 보이 기도한다.
(2) 진단의 도구
-응급으로상기도에기관지경검사(bronchoscopy)를시행하며, 하기도 손상엔 페기능검사(pulmonary function test)가 비교적 진단에 도움이 된 다. 화상 당시의 흉부 X-선 사진은 진단에 별다른 도움이 안되며, 흔히 화상후 1-2일 경과 후는 흉부x-선으로도 평가할 수 있다.
나. 치 료
-기도유지, 기관삽입, 기관절개술(tracheostomy)후 100% 산소 투여, 기관내 흡인(endotracheal suction), 기관지경(bronchoscopy)등을 사용한 빈번한 폐세척(pulmonary toilet)등으로 호흡을 유지한다. 또한 화상후 3-10일간 항생제(antibiotics)등을 투여하여 이차 감염을 치료한다.
3. 유형별 응급처치
흡입 화상자는 기도 및 폐손상의 내과적 손상뿐이니라 물리적 충격과 화상의 외과적 손상을 동반하므로 다른 외상 환자의 처치와 마찬가지로 전신적으로 이 루어 져야 한다.
가. 복합 손상 응급처치
(1)흡입화상(inhalation injury) 또는 상기도 화상(upper respiratory tract burn) 은 현장 도착 즉시 기도유지 및 기도삽관(endotracheal intubation)을 시행한 다. 환자가 응급실 도착 즉시에 비교적 쉽게 할 수 있는 기도삽관도 화상부 종(burn edema)과 많은 양의 수액 투여로 인하여 매우 어려워 질 수 있어 이에 대한 대비를 하여야 한다.
(2) 전신적 혈액 순환(systemic blood circulation)이 정상적으로 유지되도록 한다.
(3)다른 외상 또는 손상이 동반될 수 있다. 즉 두부손상(head injury), 기흉 (pnemothorax)등의흉부손상,척수손상(spinalinjury),장파열(enterorrhexis), 혈복강(血腹腔,hemoperitoneum),후복막출혈(retroperitonealhemorrhage)등 과같은 복강내의손상(intraabdominal injury), 골반골 및 長骨의 골절 (pelvic&long bone fracture), 과도한 출혈 등에 대해 평가를 해야 된다. 환자는 흔히 다소 혈압이 높을 수 있다. 그러나 초기에 설명하기 어려운 저 혈압을 보이거나전신적 혈액 감소(systemic hypovolemia) 증상이 있으면 어떠한 다른 손상이 발생되어 있는지의 가능성에 대해 유의해야 한다.
(4)중화상 환자의 전문적 화상환자 치료시설(burn care facility)이 갖춰진 병 원으로 신속히 이송한다.
나. 흡입화상의 응급처치
흡입화상은 화상환자의 사망하는 주요한 원인중 하나이다. 흡입화상이 확 인되면 사망률은 30-40% 증가된다. 흡입화상이 의심되면 조기에 기도삽관을 시행하는 것이 호흡부전(respiratory distress)의 방지에 도움이 된다. 이의 진단은 임상적으로 확실치 않은 경우가 많으며, 혈액검사상 동맥혈 가스분 석중 carboxyhemoglobin(CHgb)가 10%이상의 소견이 있으면 진단 가능하 다. 특히 집안의 화재에서 환자가 사망하는 가장 많은 원인이 일산화탄소 중독증으로 알려져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흔히 일산화탄소 중독 이 의심되면 환자 후송 시에 100% 산소 흡입이 도움을 줄 수 있으며,응급 실에서 single chamber 혹은 double chamber등의 oxygen tank를 사용하여 치료 할 수 있다.
다. 기본 응급처치 방안
1. 독성가스 흡입시 응급처치
1)환자를 신선한 공기 쪽으로 옮긴다. 구출작업은 반드시 여러 명이 하고, 양압식의 호흡구를 장착하는등구출자 자신도 중독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2) 환자를 똑바로 눕히고, 의복을 느슨하게 풀고 어깨 밑에 의복을 말아서 넣어 기도를 열도록 한다. 환자가 추운 듯 할 때는 모포 등으로 감싸서 보온한다.
3) 의식불명 시에는 상체나 얼굴을 옆으로 향하게 눕히고 즉시 구급차를 수배하고 의사가 올 때까지 환자의 호흡, 맥박에 주의하면서 상태를 살 핀다. 의식을 잃고 있을 동안은 음식물을 주어서는 안 된다. 의사에게 독성가스의 종류와 처치 경과를 보고한다.
4) 만일 호흡이 정지했을 때는 즉시 인공호흡을 한다. 인공호흡은 호흡정지 후 6분 이내에 하지 않으면 거의 효과가 없으므로 신속하게 할 필요가 있다.
그때, Mouth to Mouth로 하는 인공호흡은 구조자가 중독될 위험이 있 으므로 피한다. 독성가스 흡입시 인공 호흡법으로는 환자를 엎드린 자세 로 눕히고 기도가 열리도록 깍지 끼운 양손을 끌어올리는(습기) 닐슨 법 용수식 인공호흡법이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인공호흡은 계속해 서 하고, 호흡이 회복되어도 최저 8시간은 안정을 취해야 한다.
5) 심장이 멈추거나 멈추려고 할 때는 즉시 심장 마사지를 행한다. 심장 마 사지를 할 때는 환자가 위를 보게 하여 눕히고 의복을 풀고 흉골 1/3밑 부분을 흉벽이 4cm폭 들어가도록 힘껏 압박과 이환 방식으로 1 분간 60회 정도의 비율로 심장의 고동이 느껴질 때까지 반복한다.
※주 의 : 독성가스 유출이 심한 곳에는 환자가 있다 해도 함부로 접근하지 않도록 한다. 인공호흡 자체로도 구조자에게 독성가스의 피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며 가능하면 전문 처치팀에게 많은 처치를 맡기고 일단 안전한 곳으로 환자를 옮기는 것을 먼저 해야 한다.
라. 질식시 응급처치
~~~~~~계속됩니다.
참고 자료
1. 황정연 『 기본 외상 소생술 』 군자출판사 1995.2. 임경수,황성오,안무업공저『 대량환자의구조와 응급처치 』 군자출판사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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