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임꺽정
- 최초 등록일
- 2008.07.18
- 최종 저작일
- 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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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선시대의 정치와 사회 수업의 <임꺽정> 발표문입니다.
목차
1. 소설속의 임꺽정
2. 역사속의 임꺽정
본문내용
1. 소설속의 임꺽정
임꺽정은 경기도 양주골 백정인 임돌이의 아들로 태어났다. 원래 이름은 ‘놈’인데, 부모를 걱정시킨다고 ‘걱정’이라고 하던 것이 ‘꺽정’으로 되었다. 꺽정은 열 살 때 갖바치의 아들과 결혼한 누이를 따라 서울로 와서 갖바치와 같이 살면서 그에게 글을 배운다. 양주팔은 본래 학식이 높은데다 묘향산에서 도인 이천년에게 천문지리와 음양 술수를 배워와 세상의 이치를 깨닫고, 학문에 두루 통달하여 당대의 명망 높은 조광조 등과 교유한다.
꺽정이는 글공부에는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검술을 익힌다. 이 때 박유복과 이봉학은 임꺽정과 의형제가 된다. 갖바치는 기묘사화를 보고 혼란스런 정국을 예견하고 임꺽정을 데리고 전국을 유랑한다. 꺽정은 곳곳에서 백성들의 고난에 찬 삶의 모습들을 접하게 되며 백두산에 가서 황전왕둥이 남매를 만나, 황천둥이의 누이 운총과 경혼하여 양주로 돌아와 아들 백손을 낳고 평범하게 산다.
그러나 임꺽정은 35세가 되자 여러 도적들과 합세하여, 봉산 황주 도적이 되며, 38세 때, 6명의 산적 두령과 함께 의형제 결의를 맺는다. 그들은 황해도 산적들의 소굴인 청석골을 차지해서 도적질을 하면서 평산에서 관군과 접전해서 승리한다. 한양 나들이를 갔다가 여러 첩을 두는 등 방탕하게 지내던 임꺽정이 다시 청석골로 돌아왔을 때, 부하와 부인이 관군에게 잡히는 위기를 당한다. 전옥을 파괴하고 부하와 부인을 구출한 임꺽정은 위험을 느끼고, 소굴을 여러 곳으로 분산해 평산 싸움에서 관군과 싸워 승리한다. 여기까지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임꺽정의 내용이다.
2. 역사속의 임꺽정
나는 임꺽정이 살던 시대상으로 접근을 해봤다. 조선시대인 15세기 전반에는 14세기 이래의 꾸준한 생산력 향상과 왜구의 근절, 새로운 왕조의 농민안정책에 대한 기대 등으로 인해 적극적이고 집단적인 농민저항은 없었다. 그러나 한재, 수재로 인한...
참고 자료
홍명희, 《임꺽정》, 사계절, 2008.
박시백, 《조선왕조실록》, 휴머니스트, 2005.
강만길外, 《한국사》, 한길사, 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