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폭력과 상스러움,폭력의세기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07.10
- 최종 저작일
- 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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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그렇다면 과연 이 폭력의 정체는 무엇일까. 대체 무엇이 길래 사람들을 두렵게 하는 것일까. 책을 읽으며 저자들의 폭력에 대한 생각을 보고 그러한 언급들을 바탕으로 키워드를 구성하여 보았다. 책을 써낸 저자들의 생각이라고 무조건적으로 공감하고 정확하다 생각할 수는 없으니 거기에 대한 필자의 생각을 적어보았다.
목차
1. 들어가며 - 폭력이란?
2. 폭력과 평화 - 이지메 속의 폭력
3. 폭력과 평화 - 이의 제기
4. 폭력과 권력 - 정당성과 정당화
5. 폭력과 권력 - 생각의 전환
6. 폭력의 본성
7. 마치며
8. 참고문헌
본문내용
폭력에 대한 생각
『폭력의 세기』, 『폭력과 상스러움』을 읽고
1. 들어가며 - 폭력이란?
“「명」남을 거칠고 사납게 제압할 때에 쓰는, 주먹이나 발 또는 몽둥이 따위의 수단이나 힘. 넓은 뜻으로는 무기로 억누르는 힘을 이르기도 한다.” 국립국어원 홈페이지 http://www.korean.go.kr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정의하고 있는 폭력의 정의이다. 폭력. 듣자마자 떠오르는 이미지는 강제, 구타 등등. 어느 것 하나 긍정적 이미지는 없다. 부정적 이미지, 두려운 이미지들만이 떠오른다.
당연한 것이다. 우리 주위에는 항상 폭력으로 가득하다. 가정폭력, 학원폭력, 폭력시위 등. 수많은 폭력들이 존재한다. 우리 모두는 폭력의 가해자가 되기도, 피해자가 된다. 폭력의 결과로는 피해를 받는 자가 항상 생기게 마련이다. 폭력에 win-win이란 없다. 이런 폭력이 두렵지 않다면 또 그것도 이상할 것이다. 필자 또한 폭력으로 인해 피해가 올 것을 두려워하고 또 경계한다.
그렇다면 과연 이 폭력의 정체는 무엇일까. 대체 무엇이 길래 사람들을 두렵게 하는 것일까. 책을 읽으며 저자들의 폭력에 대한 생각을 보고 그러한 언급들을 바탕으로 키워드를 구성하여 보았다. 책을 써낸 저자들의 생각이라고 무조건적으로 공감하고 정확하다 생각할 수는 없으니 거기에 대한 필자의 생각을 적어보았다.
2. 폭력과 평화 - 이지메 속의 폭력
폭력과 어울리는 단어로는 뭐가 있을까. 수많은 단어가 떠오르겠지만 ‘평화’라는 단어를 떠올리는 사람이 있을까. 폭력과 평화. 아무리 같이 붙여보려 해도 쉽게 붙지 않는다. 폭력과 평화는 우리들의 머리 속에서 대부분은 대립되는 위치에 서 있을 것이다. 폭력이라는 단어의 뜻부터가 강제성을 띠고 있기 때문에 평화와는 쉽사리 연결되지 않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할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폭력 속에서 평화가 공존할 수 있다. 그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 우리 사회에 문제가 되고 있는 이지메 현상 따돌림이라고도 한다. 두 사람 이상이 집단을 이루어 특정인을 소외시켜 반복적으로 인격적인 무시 또는 음해하는 언어적·신체적 일체의 행위를 뜻함.
이다. 대부분의 사람은 물론 의아해 할 것이다.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는 아이들의 이지메 현상이 평화를 말해준다니. 하지만 그것은 사람들의 이목이 폭력의 피해자가 된 ‘한 사람’에 초점이 맞춰줘 있기 때문이다. ‘한 사람’을 제외한 그 ‘가해 집단’에 초점을 맞추면 평화가 보인다. ‘마이너스 일의 평화’. 이것이 폭력과 공존하는 평화의 실체이다.
참고 자료
진중권, 『폭력과 상스러움』, 푸른숲, 2002
국립국어원 홈페이지 http://www.korean.go.kr
Hannah Arent, 김정한역, 『폭력의 세기』, 이후,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