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 및 분단체제 고착시기의 문학사
- 최초 등록일
- 2008.07.08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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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문학의 어제와 오늘 10주차
문제 중에 2번과 3번, 4번, 5번, 8번, 12번문제를 풀 때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또한 문제에 해당되는 내용을
찾기를 원하시는 분에게도 적극추천!
목차
2. 순수문학론에 내재된 허위의식을 비판해 보라.
3. 시인 김수영이 ‘시는 온몸으로 밀고 나가는 것’ 이라 말했는데, 이 말을 풀어서 설명해보라.
4. 한국의 전후소설이 이전 소설로부터 이어받고 있는 요소는 무엇인가?
5. 1950년대 전쟁소설과 전후소설이 안고 있는 문제점은 무엇인가?
8. 최인훈의 소설 <광장>에서 작품의 중심인물인 이명준의 행동을 비판하라.
12. 김승옥 소설에 나타난 1960년대적 특성은 무엇인가?
본문내용
2. 순수문학론에 내재된 허위의식을 비판해 보라.
1960년대의 순수문학론은 정치성이나 정치성에 대한 절망 사회나 현실에 대한 좌절에서 출발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일제강점기에 일제의 억압에 의해 자연스럽게 형성되었던 기형적인 모습이라고 볼 수 있다. 이것이 해방이후까지 연결되면서 정치 반항 고통 등을 아예 문학작품에서 다루지 않으려고 하였다. 이러한 생각은 현실 도피적이고 현실 유리적인 수수 방관적인 요소가 많다.
<1960년대 시의 특징>
전쟁에 이어 4·19 혁명과 5·16 군사쿠데타라는 격동을 겪고 난 후 이 사회는 음울한 분위기가 계속되고 이에 대해 이 땅의 지식인들은 현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끝없는 투쟁을 계속할 수밖에 없었다. 따라서 이 시기의 문학은 어느 때보다도 현실 참여의 문제가 심각한 당면 과제로 제기되었고, 사회 비판적인 목소리가 높아질 수밖에 없게 되었다. 또한 이 시기에는 현실 참여적인 문학과 함께 순수 문학에 대한 관심 또한 더욱 높아지면서 참여파와 순수파와의 문학논쟁이 수없이 되풀이되다. 비록 소모적인 논쟁의 성격도 있었지만, 그럼으로써 문학의 본질과 방법론에 대한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는 평가도 있다.
참여시 : 군사 정권이 들어서고 강압적인 분위기가 사회를 뒤덮었던 이 시기에 순수·참여 논쟁을 통해 문학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많은 시인들이 참여 문학 쪽에 동참하였다. 시인은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문학 속에만 갇혀 있는 존재가 아니라, 현실에 대해 적극적으로 비판하고 고발하면서 현실 변혁을 위해 노력하는 비판적 지성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이들의 논리이다. 이들은 참여시를 통해 사회 부조리와 비민주적인 정권, 현대 자본주의 문명에 의한 비인간화 등을 비판하였다. 아울러 이들은 민족 분단의 아픈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도 하였다. 이 시기에 기억해야 할 시인으로는 김수영, 신동엽, 이성부, 신경림, 조태일, 김지하 등이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