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일 평전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07.08
- 최종 저작일
- 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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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전태일평전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A+ 2장 가득 제 생각과 느낀점을 정리해 두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평화시장에서 일하던 재단사라는 이름의 청년 노동자 전태일. 나는 이번에 <전태일 평전>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전태일’이라는 사람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이 책을 선정하여 읽지 않았더라면 우리나라에 이런 분이 있었다는 사실을 계속 모르고 있었을 것이다. 아무튼 이번 숙제를 하면서 많은 점을 배우고 느꼈다.
난 책을 읽으면서 전태일의 인간적인 면모를 보면서 또 전태일과 더불어 평화시장의 노동자로 일 했었던 많은 노동자들의 힘겨운 삶에 정말 가슴 아프고, 눈에 눈물이 날 정도였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전태일을 비롯한 많은 노동자들을 괴롭혔던 기업주들 때문에 흥분하기도 했다. 정말 흥분을 가라앉힐 수가 없었다.
1948년 대구에서 태어난 전태일은 정말 가난한 집안의 장난이었다. 이미 유아기에 한국 전쟁이라는 참혹한 역사를 겪었다. 전쟁이 겨우 끝났지만, 먹고 살 걱정은 더욱 절박했다.
서울로 무작정 올라왔지만 아버지는 실업자로 여기저기를 떠돌아다니고, 재봉기술이 있었지만 취직하기가 매우 어려웠다. 몇 년간의 힘든 생활을 한끝에 결국 전태일은 4학년 초에 학교를 중퇴 하고 생계를 위한 노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12살이란 정말 적은 나이에 `가족`이란 무거운 생계를 가지고 동생들을 데리고 다니며 하루하루 노동의 생활. 정말 눈물겹고도 감동적인 장면 이였다.
나 같았으면 도저히 그렇게 할 수 없었을 것이다. 아니, 할 엄두조차 못 냈을 것인데. 정말 대단하고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그로부터 몇 년 후, 전태일의 나이 17살 1965년 되던 해에 전태일은 평화시장 삼일사라는 곳에 취직하게 되었다. 평화시장에서 계속 일을 하면서 전태일은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경험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전태일 평전>, 조영래, 돌베개,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