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냉전기 이후의 국제질서

소개글

고려대학교 국제정치 수업에서 시험 대비로 작성한 것입니다.

2008년 1학기에 기말대비로 정리한것입니다.

많은 도움 되시길 바래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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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들어가며
신현실주의와 신자유주의 사이의 논쟁은 1980년대 중반 이후 국제정치학계의 주된 관심거리였다. 신현실주의와 신자유주의는 기본적으로 현실주의와 자유주의의 전통을 잇는 흐름이며, 둘 사이에는 명백한 차이점이 있다. 하지만 그 차이점을 크게 과장할 필요는 없다. 대표적인 신자유제도주의자인 로버트 코헤인에 따르면, 신자유제도주의는 현실주의와 자유주의 양쪽에서 반반씩 빌려온 것이다. 신자유주의와 신현실주의는 모두 현상유지 성격이 강하고, 기존의 질서를 당연한 것으로 전제하고 있다. 다만 서로 다른 의제를 주된 관심사로 할 뿐이다. 신현실주의는 군사 안보나 전쟁 의제에 집중하고 있으나, 신자유주의는 협력, 국제정치제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신자유주의 핵심 탐구 주제는 무정부적이고 경쟁적인 국제체제에서 어떻게 협력을 촉진하고 지지할 것인가 하는 문제이며, 신현실주의는 그런 체제에서 어떻게 생존할 것인가하는 문제를 탐구한다.
본론
신현실주의와 신자유주의는 기본적으로 현실주의와 자유주의의 전통을 잇는 흐름이기 때문에 이 둘을 살펴볼 필요성이 있다. 현실주의는 국가가 국제관계에서 가장 근본적 행위자이며, 단일적이고 통합된 행위자라고 말한다.(statism) 또한 국가들 간의 관계는 본질적으로 갈등적이고 무정부상태를 이루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주권을 소유한 국가는 필연적으로 자국을 방어하고 국력을 확대하기 위해 공세적 군사력을 보유하려하기 때문에, 국가권력의 핵심은 군사력이다.(self-help) 국가들은 독립과 주권을 유지하려고 하기 때문에 국가의 생존(survival)은 국가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기본적인 동기이다. 개별국가들이 제한된 국가 이익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에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세력균형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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