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노모토 히로아키의 `아직도 찾아야 할 나`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8.07.05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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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책 읽고 간단하게 쓴 감상문입니다.
전문적인 레포트보단 간단한 감상문제출에 도움이 되실 듯 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아직도 찾아야 할 나’ 책은 스토리가 있는 책이 아니라, ‘자기’ 라는 큰 주제를 갖고 ‘자기’에 대해 분석하고, 사례연구 등을 들어가며 설명해 놓은 책이다. 제발 스토리가 있는 내용이길 기대했지만, 첫 장부터 난해한 전문용어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이건 즐거움을 주는 책 보단, 마치 또 다른 심리학 수업을 듣는 느낌이었다. 이 책에서 7장의 파트로 나누어 작가는 여러 가지 개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각 장 중에서 인상 깊고, 와 닿는 개념이나 내용을 가지고 내 생각을 적어 내려가 보겠다.
1장에서는 자기의 이중성과 자기의 다면성에 관해 논하고 있었다. 자기 중 ‘확장된 자기’라는 개념이 있었는데, 확장된 자기는 기억과 예상을 통해 지금 이 순간으로부터 과거와 미래로 확장되는 자기이다. 이 확장된 자기에 관해 흥미로운 실험으로 동일한 인물을 각기 다른 신분으로 다섯 개의 대학생 집단에 설명했는데, 높은 지위를 가진 것으로 소개된 집단에는 키가 큰 것으로 비쳤고, 낮은 지위를 가진 것으로 소개된 집단에는 키가 작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확장된 자기는 과거의 경험의 기억에 크게 의존하는데, 그 기억이 결코 정확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 이 부분을 읽으며, 나는 ‘왜 추억은 항상 아름다울까’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다. 분명 우리가 과거에 겪었던 일들 중에는 좋은 일 들 뿐만 아니라, 안 좋은 일들도 있었음에 틀림없다.
참고 자료
아직도 찾아야 할 나 책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