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타임즈를 보고

소개글

모던타임즈는 미국의 산업시대부터 경제대공황시대까지 사회적 약자인 노동자의 모습을 해학적으로 나타낸 영화라고 볼 수 있다. 남자 주인공인 떠돌이와 하층민인 소녀를 통해 미국의 부흥기와 침체기의 노동계급의 삶을 다른 관점으로 볼 수 있게 한 영화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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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몸도 빼빼 마르고 키도 작은 떠돌이는 컨베이어벨트의 조이는 작업을 한다. 속도가 빨라지면 빨라질수록 이의 손놀림은 더욱더 빠르게 움직이고 심지어 그가 쉬고 있는 동안에도 그의 손놀림은 쉴 줄 모른다. 화장실에서 쉬는 것조차 감시당하는 떠돌이는 다시 컨베이어벨트에 가서 끝임 없이 일을 한다. 사장은 판매상이 갖고 온 자동으로 음식을 주는 기계를 보고 구입하기 전에 떠돌이를 상대로 시험하는 장면은 웃지 못 할 장면이었다. 그는 결국 정신이상이 생겨 정신병원에 실려 간다. 얼마 되지 않아 정신병원에서 퇴원했으나 완치되지 않은 떠돌이는 결국 공장으로 다시 찾아가 공장업무를 방해했고 그는 감옥에 가게 된다.
인간이 편하게 일하고 적게 일하기 위해 기계를 만들었다. 또한 산업시대에 만들어진 분업은 노동자의 공장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어려운 일을 줄이고 손쉽게 일하게 하려고 만든 시스템이었다. 그러나 노동자의 일거리는 줄기는 커녕 점점 빨라지는 시스템에 맞혀 그의 일은 많아지고 해치운 만큼 빠르게 일거리가 들어왔다. 관리자는 더 빨리 많이 일하라고 재촉하고 그렇게 정신병을 얻게 되는 이 장면은 시스템이 다수의 인간에 의해 맞혀진 것이 아니라 소수의 부유한 사람들



람들이 그 영화를 봤을 때처럼 2008년에 살고 있는 내가 그 영화를 공감할 수는 없었겠지만 감동 깊게 보았고 수면에 드러나지 않았던 노동자들의 숨은 이야기도 옆 볼 수 있었다.
미국 산업시대와 경제대공황의 이야기를 다룬 이 영화는 우리가 고등학교 때 경제라는 교과서에서 한단원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았던 이야기를 꼼꼼히 보여주었다. 7차 교육과정이라 경제를 선택하지 않았던 학생들은 몰랐겠지만 선택했던 나도 단 몇 줄 밖에 설명되어있는 미국 산업시대와 경제대공황에 대한 내용이 들어있는 교과서를 벗어나지 못했다. 교과서에는 경제대공황 시절에 노동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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