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식의 생애와 활동
- 최초 등록일
- 2008.07.04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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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부식의 생애, 가계, 활동
목차
1. 들어가며
2. 김부식의 가계와 생애
3. 김부식의 활동
1) 정치가로서의 김부식
2) 문필가로서의 김부식
4. 김부식에 대한 평가
5. 마치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고려 성종 이후 중앙집권적인 국가 체제가 확립됨에 따라 중앙에서 새로운 지배세력이 형성되었다. 흔히 문벌귀족이라고 불리는 이들이었다. 이들은 고위직 관인을 대대로 배출해낸 가문으로서 국가 운영의 중심이 되었다. 문벌귀족은 음서제와 공음전을 바탕으로 중앙정계에 진출을 하고 세력을 유지했다. 고려 전기 대표적인 문벌가문으로는 인천 이씨, 해주 최씨, 경주 김씨가 있다. 문벌가문 중 경주 김씨는 김부식(金富軾) 자는 입지(立之), 호는 뇌천(雷川)
때 명성을 크게 떨치는 가문이 되었다.
『삼국사기』의 편찬 책임을 맡았던 김부식은 고려 전기의 문필가이자 정치가였다. 그가 편찬한 『삼국사기』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사서(史書) 중 하나이다. 『삼국사기』는 삼국시대 연구의 기본사료이며, 더불어 고려시대의 시대적인 상황과 김부식 개인의 사관까지도 추측할 수 있게 해주는 사료이다.
『삼국사기』와 김부식에 대한 논의와 평가는 다양하게 진행되어 왔다. 60년대 이전에는 김부식에 대해서 부정적인 평가가 대세를 이룬 반면, 60년대 이후에는 긍정적인 평가도 나타난다. 이러한 평가는 한 가지 관점에서가 아니라, 시대적인 상황과 개인적인 상황 등을 모두 고려하여 이루어져야 한다. 아래에서는 김부식의 생애와 활동, 지금까지의 김부식에 대한 평가 등에 대해서 서술하고자 한다.
2. 김부식의 가계와 생애
김부식은 신라 왕실의 후예로, 무열왕 가계를 이룬 좌간의대부(國子祭酒左諫議大夫) 근(覲)의 셋째 아들이었다. 신라 말기에 김부식의 증조부인 위영(魏英)이 왕건에게 귀의해 경주지방의 행정을 담당하는 주장(州長) 여기서의 長이라는 것은 지방의 행정을 담당했던 향리의 직명이다. 이를 통해 김부식이 향리가계에서 출자한 지배세력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되었다
참고 자료
『고려시대 사람들 이야기』박용운 외, 신서원, 2001
『고려인물열전』이민수 역, 서문당, 1979
「김부식의 인물됨과 시화(詩話)의 전승구조」김명회, 온지학회, 온지논총 1996
「김부식의 삶과 시」김성언(金性彦), 한국한시학회, 한국한시작가연구 1995
『삼국사기 연구』 신형식, 일조각, 1990
『이야기 고려야사』김형광, 시아출판, 2000
『인물로 보는 고려사』송은명, 시아출판,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