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디시를 바탕으로 한 시의 분석, 의미, 심상
- 최초 등록일
- 2008.07.03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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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패러디시를 바탕으로 하여 그 시에 쓰이는 기법과 다양한 장치들을 확인해보며
그 시에 의미하는 점을 다양한 기법으로 표현하고 있다
`가난하다고 해서 사랑을 모르겠는가`의 시를 패러디하여 시를 분석하였다
목차
1. 자작시
2. 시작동기
3. 분석
본문내용
2. 시작동기
언젠가부터 취업난이란 단어가 생겨났는지 알 수는 없지만 언젠가부터 그 말은 내 가슴속에 새겨져있다. 그리고 지금의 내 나이 스물다섯. 그 단어가 절실하게 느껴져 오는 나이가 되어버렸다. 주변을 둘러보아도 내 또래의 친구들이나 나 역시 미래의 준비를 위해서 영어, 자격증, 해외연수....등을 준비하고 있다. 모두 취업을 위해서, 자기 자신을 위해서 지금의 젊음을 포기하고 살아가고 있다. 오직 경제기업의 자격요건과 더 좋은 조건에 맞추기 위해서 말이다. 이러한 안타까움에 대해서 신경림의 시를 패러디하여 쓰게 되었다.
3. 분석
이 시는 서정시로서 모방론적 관점에서 시를 ‘있는 그대로’의 인생을 인식하는 경우이다. 이것은 인생을 인간의 일상적인 실존을 구성하는 서로 다른 체험으로써 이해하는 태도인데, 이 시대 대한민국에 살아가는 20대 청년들의 일상적인 심정을 그려낸 시이다. 그리고 지금의 나 자신과 관련시켜 볼 수가 있다. 현대시대에 그 옛날의 젊음의 모습을 볼 수가 없고 현실에 맞서지 못하고 안주하기 위하여 ‘열정, 두려움, 사랑’등의 정신적 감정이 심화되거나 제한받게 되었다. 그리하여 지금의 20대들을 위한 시이다. 그리고 ‘지금의 나이기 때문에 모든 것을 버려야 한다’ 는 것은 인내의 소산일 뿐이며, 인간적 진실성과 아름다움은 오히려 조금도 변하지 않음의 마음이 담겨있다.
1) 패러디
시를 보면 신경림의 ‘가난한 사랑 노래’를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전체적인 구조를 패러디하였는데, 원문인 ‘가난하다고 해서 ˜ 모르겠는가’ 와 같은 동일한 통사구조의 반복을 통하여서 운율감을 형성하고 주제를 강조하였다. 그리고 2연에 ~소리, ~소리, ~소리를 통한 열거과 반복을 패러디하여 시를 창작하였다. 그리고 청각적, 시각적 심상 등 다양한 심상을 시에 활용하였다.
2)문맥
이 시는 어느 순간의 상상적 인간체험을 묘사한 시적 발화의 문맥을 지닌 체험시이다. 이 시는 현시대의 20대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이 작품은 현시대의 변화로 20대들이 힘들어하는 상황과 그들의 느끼는 심리상태를 알 수 있다.
3)은유
치환은유에는 하나의 원관념에 하나의 보조관념이 연결된 단순은유가 있고, 한의 원관념에 두 개 이상의 보조관념이 연결된 확장은유가 있고, 은유 속에 은유가 들어 있어 이중 삼중의 현상을 나타낸 ‘액자식 은유’가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