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일 포스티노>를 통한 문학과 영상의 비교

소개글

이 레포트는 영화 일 포스티노를 통해 그 속에 나타난 언어-metaphor-의 세계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 살펴보았다. 또한, 위대한 문학이한 무엇이며 이런 문학이 우리에게 제시해주어야할 것은 무엇인지 살펴보았다.3페이지의 짧은 글이지만 상징의 세계, 멘토, 문학의 역활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었다. 제가 직접 쓴글이며, 다들 좋은 점수 받으시길..

목차

서론

본론
metaphor의 몸부림
네루다 마리오를 이끌다

결론

본문내용

<metaphor의 몸부림>
“O Captain! my Captain! our fearful trip is done...” 네루다를 보면서 「죽은 시인의 사회」의 키팅을 떠올린다. 또한, 마리오를 보면서 닐이 생각나고 토드가 그리워진다. 이 두 작품이 가진 공통분모는 많다. 한명의 멘토가 등장하고 그 멘토로 인해 삶의 변화를 겪는 한 자아가 있다. 그 자아는 사회의 외부인이었으나 문학-여기서는 시이겠지만-을 통해 내부인으로 변화한다. 그 변화의 결말이 비록 비극일지라도 그들은 하나의 의미로 살아 난다.그 의미를 부여하는 것, 멘토의 입을 통해 아우러지는 그것은 바로 문학이다. 문학이 우리삶의 한 틀이라는 진부한 얘기를 하자는 것은 아니다. 다만, 그들이 겪은 일을 통해 보여주고 싶은 것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다.
“시는 아름답기만 해서는 모자란다. 사람의 마음을 뒤흔들 필요가 있고, 듣는 이의 영혼을 뜻대로 이끌어 나가야 한다.” 호라티우스의 시론에 나오는 말이다. “시의 목적은 진리나 도덕을 노래하는 것은 아니다. 시는 다만 시를 위한 표현인 것이다.” 이것은 보들레르가 한말이다. 이 두 말 모두 틀린 말이 아니다. 죽은 시인의 사회를 보면 ‘시의 이해’ 수업 때 키팅은 아이들에게 에반 스프리처드의 시론을 찢어 버리라 한다. 시를 중요도와 완성도로만 평가한 그를 쓰레기라 거침없이 지칭한다. 이 대목에서 ‘그럼 시란 무엇인가?’라는 생각에 빠진다. 진정성을 알기 어렵지만 진실은 있다. 그것은 바로 마리오가 metaphor를 통해 세상을 다시보기 시작하면서 했던 말이다. “시는 시를 쓴 사람의 것이 아니라 어쩌면 그 시를 꼭 필요로 하는 사람의 것인지도 모릅니다.”라고. 그의 나비의 날개 짓은 배로 바다로 튕겨내고 튕겨난 날개 짓은 서글픈 아버지의 그물을 보게 만들어 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