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가 법의식에 끼친 영향

소개글

유교는 오래전부터 전파되어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모든 현상에 영향을 주었다. 유교가 우리나라에 미친 영향은 아주 컸기에, 아직까지도 곳곳에 그 냄새가 짙게 베인 느낌이 든다. 이러한 문화 안에서 우리나라의 법의식은 유교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유교는 오래전부터 전파되어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모든 현상에 영향을 주었다. 유교가 우리나라에 미친 영향은 아주 컸기에, 아직까지도 곳곳에 그 냄새가 짙게 베인 느낌이 든다. 이러한 문화 안에서 우리나라의 법의식은 유교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었다.
법의식이란 한국인이 법에 갖는 태도나 감정을 말한다. 우리나라 시민들의 법의식은 부정적이란 것이 지금까지 각종 조사의 공통된 결과다. 학자들은 이런 부정적인 법의식에 대한 원인으로 우리의 유교 문화적 전통을 든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아직까지 국회가 제정한 실정법보다 인륜과 도덕 예의 등을 우선시하는 풍조가 남아 있다. 이른바 ‘떼법’(떼를 써서 문제를 해결하려는 행태)이라든지 ‘국민 정서법’이라는 법전에도 없는 ‘법’이 나타나는 것도 그런 사례들이다. 그리고 일제강점기와 독재체제, 군사정부 등을 거치면서 법이란 국민을 편하게 하는 것이라기보다 권위주의적 통치를 합법화하는 수단으로 제정 운용되고 있다는 일종의 피해의식이 작용하는 측면도 부인할 수 없다.
그렇다면 왜 이런 일이 생겨났을까? 우리나라는 유교에 의해 충(忠), 효(孝,) 화(和)등 협동체 조직에 필요한 가치를 발전시키며 가족 관계에 기초한 사회를 구성하였다. 그리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유교, 불교, 도교를 조화한 문화를 발전시켰으며 관료제와 중앙집권제등의 제도를 정착, 군신 관계를 공고화 하였다. 현대에 와서는 이 사상이 자유와 평등을 지양하는 원리로서 평화에 바탕한 인륜사회를 구축하였다. 이런 동양에서의 법은 자연적 질서의 운행을

참고 자료

[동아일보]. 2003년 5월 18일자 법치적 사고 - 정성진
신영복, [강의] (돌배개, 2006)
건국대학교 철학과 시사담론 까페
이철우, “유교 전통화 한국의 규범문화,” 「오늘의 동양사상」, 제2호(1999): 5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