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cer Warrior ( 암에 대한 레포트)

소개글

암에 대한 자막이 없는 원어 다큐멘터리를 보고
해석 & 정리 및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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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암은 오랜 기간동안 인류를 공포에 떨게 만든 병이다. 10년 전 까지만 해도, 암 환자들은 죽기만을 기다려야 했다. 하지만 여러 과학자들의 노력으로 얼마 후에는 초기 암환자들의 완치가 가능해졌고, 그 후 지금으로부터 몇 년 전, 암 환자들의 생존률을 더욱 높일 수 있는 획기적인 약이 개발되었다.기억은 잘 안 나지만 몇 년 전에 뉴스에서 언뜻 본적이 있는 것 같기도 하다.
Endostatin라는 신 항암제를 개발한 사람은 ‘주다 포크만’박사였다. 그가 약 개발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머리도 좋고 열심히 노력한 덕도 있겠지만, 외과 의사로 활동하였기 때문에 가능했던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실제로 암 환자들을 수술하면서 수많은 암덩어리들을 접해왔다. 이론속에서 해답을 찾으려 했던 다른 과학자들은 ‘포크만’이 경험했던 것들을 느끼기 어려웠을 것이다. 게다가 그는 단지 종양 제거에만 집중하지 않았다. 종양을 제거 할 때마다, 암과 ‘어떤 것’에 대한 연관성에 대하여 끊임없이 생각해 보았던 것이다. 암 덩어리가 혈관이 많이 둘러싸여 있다는 것, 만져보니 따뜻하다는 것. 이런 것들은 연구실에 있는 과학자들 뿐만 아니라 같은 수술을 하던 외과 의사라도 간과했을 부분이다. 하지만‘의사 포크만’은 이런 연관성을 분명히 짚고 넘어갔다.
지대한 과학의 발견에는 운도 함께 따라주어야 하는 것 같다. 해군병원에서의 토끼실험은 그에게 그 비밀을 확신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이후에 자신의 이론이 인정받은 후에,angiogenic inhibitor를 발견할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한 것이 그의 지지자 노엘의 한 논문을 우연히 보지 않았으면, 1차종양에 그 비밀이 들어잇다는 사실을 깨닫기까지 더 많은 시간 이 걸렸을 것이다.
그러나‘포크만’박사는 이론을 사람들에게 이해시키는 데에만 20년이 걸렸고, 깊은 생물, 화학적 지식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온갖 비난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으며 의사가 아닌 연구자의 길을 택하였다. 이런 운과 40년간의 노력이 있었기에 암의 비밀의 실마리를 풀 수 있었던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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