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15세기 국어에 대한 내용 입니다.^^
목차
1. 훈민정음의 조직
2. 옛 소리 추정
(1) 쓰이지 않는 글자
(2) 소리 바뀐 글자
3. 음소 체계
(1) 음소의 수
(2) 각 음소의 변별적 소리바탕
(3) 음소의 대립 관계
(4) 음소의 조직
(5) 음절
4. 음소의 변동
(1) 가로(통합)체계의 제약성으로 일어나는 변동
(2) 발음의 편의로 일어나는 변동
(3) 표현을 똑똑하게 하려는 데서 일어나는 변동
5. 운소론
(1) 방점
(2) 성조형
본문내용
1. 훈민정음의 조직
<훈민정음>
훈민정음 당시의 글자 수는 모두 28자인데, 그 중 첫소리 글자가 17, 가운뎃소리 글자가 11자이다.
첫소리 17글자는 어금닛소리 ㄱㅋᅌ, 혓소리 ㄷㅌㄴ, 입술소리 ㅂㅍㅁ, 잇소리 ㅅㅈㅊ, 목소리 ᅙㅎㅇ과, 반혓소리 ㄹ, 반잇소리 ᅀ이다. 가운뎃소리 글자는 하늘․땅․사람을 본뜬 기본글자 [ᆞㅡl]와, 하늘에서 나온 [ㅗㅏ], 당에서 나온 [ㅜㅓ], 그리고 재출글자 [ㅛㅑㅠㅕ]의 네 글자를 합하여 모두 11글자가 된다. 첫소리 글자나 가운뎃소리 글자를 물론하고, 두 글자 이상을 가로 나란히 쓰는 것을 병서라 한다. 병서에는 첫소리병서가 있는데 여기에는 같은 첫소리 글자 둘을 나란히 쓰는 각자병서와 다른 글자를 둘 이상 나란히 쓰는 합용병서가 있다. 가운뎃소리 병서에는 각자병서는 없고 오직 합용병서만 있다. 그리고 첫소리 글자 둘을 세로 이어 쓰는 것을 연서라 하는데 우리말을 적는데 있어 실제로 쓰인 것은 [ᄫ]하나 뿐이다. 그리고 같은 글자 밖에 또 한 가지 중요한 표기법은 방점인데 이는 글자의 왼편에 점을 찍는 방법이다. 여기에는 한 점을 찍는 거성과 두 점을 찍는 상성, 점이 없는 평성이 있다.
<소리에 따른 글자 분류>
지금 쓰이지 않는 글자를 소리 잃은 글자, 지금 쓰이고 있는 글자 중 소리가 달랐으리라고 추측되는 것을 소리 바뀐 글자라고 부른다.
․ 지금 쓰이지 않는 글자: ᄫ, ᅙ, ᅀ, , ᄠ, ᄡ, ᄧ, ᄩ, ᄭ, ᄮ, ᄯ, ᄲ, ᄢ, ᄣ, ᅘ, ᅇ, ᄔ이 있다.
․ 지금도 쓰이고 있으나, 옛 소리와 지금 소리가 달랐으리라고 생각 되는 글자: ᄋ, ㅓ, ㅕ, ㅝ, ㅚ, ㅐ, ㅟ, ㅔ, ㅒ, ㅖ, ㅅ, ㅈ, ㅊ, ㅆ, ㅉ, ㄹ이 있다.
․ 지금도 쓰이고 있을 뿐 아니라, 그 소리도 다르지 않았으리라고 생각되는 글자: ㄱ, ㅋ, ㄷ, ㅌ, ㄴ, ㅂ, ㅍ, ㅎ, (ㄹ), (ㄲ, ㄸ, ㅃ), ㅡ, ㅣ, ㅗ, ㅏ, ㅜ, ㅛ, ㅑ, ㅠ, ㅘ, ㅢ, (ㅟ)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