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문화의 이해]야스쿠니신사 독서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8.06.28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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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 정치가들의 신사참배는 아시아 여러 국가들을 자극하는 미묘한 문제이다. 그래서 8월15일이 되면, 일본 총리나 정치인들의 신사참배를 놓고 과거 제국주의 일본의 피해를 입은 아시아 각국의 거센 비난을 받는다. 조상신을 숭배하는 일인 신사 참배가 무엇이 잘못이길래 매스컴을 그렇게 떠들썩하게 만드는 것일까? 식민 지배의 역사와 전쟁책임의 왜곡과 회피마저 철저히 왜곡하는 일본이기 때문에 신사참배가 그렇게도 비난받아야 하는 것일까?
목차
없음
본문내용
야스쿠니 신사는 어떤 곳인가
일본은 자생적 민간신도가 51.2% 불교 신자가 48.2% 나머지 제종교가 0.6%를 차지하고 있다. 신도의 사원인 신사는 말 그대로 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곳이다. 따라서 신사는 일본인들의 조상을 모셔놓고 제사를 지내는 곳이고 그 조상이란 가문의 조상, 마을의 조상, 문명을 전해준 조상 등 우리네 조상이 많은 것처럼 많을 수밖에 없다. 조상신을 숭배한다는 점에서 예전 우리 나라 집집에 있던 사당과 별반 차이가 없다. 그런 일본 내에는 신사의 수가 8만개가 넘는다. 이런 점에서 일본은 신사의 나라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신사를 사찰로 하는 신도의 교인들이 신사에 참배하는 것이 무슨 문제이겠는가? 문제는 야스쿠니 신사이다.야스쿠니 신사는 우리가 이해하는 의미에서 ‘종교’적 신앙의 장소가 아니라 국가주의적, 군국주의적인 영웅에 대한 숭배 및 전투적 국민 정신의 함향을 위해 만들어진 국가주의 신사이다.패전후 일본 점령정잭의 입안,결정,실사에 커다란 역할을 한 것은 연합국 중심이되온 일본의 점령,관리에 임했던 미국이다.미국이 초기 대일 정책에서 취한 방침은 일본 국민에 대해 천황이 신성 불가침의 절대적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일본 국민에게 천황제에 대한 비판의 자유를 인정하는 것으로 신격적 존재로서의 천왕의 절대적 지위에 관한 인식을 바꾸는 것을 일본 국민 스스로에게 맡기는 것 이상의 두가지 점에 있엇다.“군국주의 일본으로부터 일소하려면 군부와 천황사이의 긴밀한 관계를 가능한 단절하지 않으면 안된다”라는 정책을 취함으로써 그 고리를 어떻게 단절할 것인가가 점령정책의 중대한 사안이 되었고 그 중심에 국가 신도로써의 야스쿠니 신사가 있었다. 그 당시 야스쿠니 신사는 군부의 관할하에 있었고 다른 종교에 대해서는 국가 신도에 대한 이교 또는 이단으로 간주하여 심한 탄압을 행하였다.또한 문무성에서는 신사참배를 국가에 대한 교육상의
참고 자료
오에 시노부, 『야스쿠니신사』, ( 11쪽~221쪽 ), 도서출판 소화, 서울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