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력에 따른 강림절, 성탄절, 주현절의 의미
- 최초 등록일
- 2008.06.27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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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많은 이들이 이러한 상황을 경험했을 것이다. 교회력에 집중하기 보다는 교회에 있는 사람들에게 집중하고, 교회력을 강조하여 교회의 예배를 살리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문화에 흡수되어 교회력을 지키기 시작하고 있다. 우리는 초대교회의 예배를 회복하기 위하여 교회력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교회력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죽음, 부활 그리고 재림 안에서 완성된 우리의 구원역사를 매년 재현하는 것이다. 이것은 초대교회 교인들의 신앙을 형성하는 중요한 내용이다. 다시 말해 초대교회 교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사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교회력을 따라 하나님 앞에 나아가 감사와 감격으로 예배를 드림으로 예배 현장에서 하나님의 구속의 역사를 계속해서 체험하는 것이다.
따라서, 본 논문은 초대교회가 가지고 있었던 교회력의 의미와 그 교회력을 중심으로 한 예배를 살펴본 후 오늘날 어떻게 회복시킬 것인가를 중심으로 생각해보고자 한다.
목차
Ⅰ. 서론 : 크리스마스 준비로 바쁜 K전도사 - 성탄절의 의미 찾기
Ⅱ. 강림절, 성탄절, 주현절의 의미
1. 교회력에서 성탄절기의 위치
2. 강림절
1) 강림절의 기원
2) 강림절의 의미
3. 성탄절
1) 성탄절의 기원과 예배
2) 성탄절의 의미
4. 주현절(현현절)
1) 주현절의 기원과 예배
2) 주현절의 의미
Ⅱ. 교회력에 따른 강림절, 성탄절, 주현절 : 오늘날의 한계와 적용
1. 예전에 대한 제공의 필요
2. 강림절의 의미를 되살리기
3. 성탄절의 의미를 되살리기
4. 주현절 예배의 의미를 되살리기
Ⅳ. 결론 : 우리 모두 그리스도의 빛이 되어
본문내용
기독교인들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요1:14)라는 진리를 고백하고 선포한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의 구원을 위해 인간의 역사 속에 태어나셨다고 하는 성육신에 대한 위대한 메시지이다. 바로 이 점 때문에 이 은총의 특별한 절기에 우리는 축하하고 선포하며 모든 사람들에게 알린다. 강림절과 성탄절을 위한 어떤 진정한 예배도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고난과 죽음 그리고 부활이라는 보다 큰 이야기의 한 부분으로 경험해야만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달리 말해 큰 이야기의 한 부분으로 경험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달리 말해 성육신은 부활 신비에 있어서 하나의 중심적인 면이다. 예배 형태도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과 구속적인 고난, 죽음, 부활 사이의 내적인 연결을 더욱 고취시키는 것이어야 한다.
하지만, 오늘날 많은 교회에서 성육신에 대해 고백하면서도 교회력에 따른 성탄 절기에 대해 제대로 지키지 않는다. 더욱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성탄절기의 의미는 퇴색되어가고 있다. 세속적인 상품의 광고 속에 함께 휘말리거나 국가적인 공휴일, 우리끼리의 즐기는 절기가 지양되어야 하며, 성스러운 성탄절기의 순수한 뜻이 지켜져야 한다. 따라서, 교회력에 따른 성탄절기의 위치, 강림절, 성탄절, 주현절의 기원과 의미를 살펴보았다. 또한 교회력에 따른 성탄절기를 오늘날에 적용하기 위하여 한계와 적용점을 살펴보았다. 이것은 우리가 주체가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인이 되는 예배 중심의 교회공동체를 지향한다. 또한 그 날만 기념하는 것이 아니라 강림절-성탄절-주현절로 이어지는 리듬 속에서 철저한 예배의 준비가 있어야 함을 고백하는 것이다. 그렇게 살아가는 예배 공동체가 되기를 결단하는 것이다.
계절이 변화함에 따라 우리의 생활모습이 변화하듯 예배하는 공동체는 절기에 맞는 예배를 드려야 함이 당연한 일이다. 이것은 하나님과 만남을 가져오는 방편이 교회력이기 때문이다. 이 교회력은 일회적인 기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이어지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언제나 다시 정립하고, 우리의 삶 전체로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도록 교회력을 계속해서 활용해가야 한다. 2008년에는 성탄절기에 감사와 감격으로 예배를 드림으로 우리의 삶속에 하나님의 구원역사를 체험하며 우리 모두 그리스도의 빛이 되어보자!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