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주식보다 미술투자가 좋다

소개글

나는 주식보다 미술투자가 좋다
박정수. 비엠케이 2007.10.16
서평입니다

목차

1. 미술 재테크
2. 미술품 시장
3. 투자방법

본문내용

1. 미술 재테크

박수근의 빨래터가 46억 원으로 최고 경매가를 갱신하였다. 시장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여러 부작용이 있어왔다. 근자에 회자된 ‘행복한 눈물’ 논란 도 그러하다.
이 책은 화랑에서 그림 중개를 하는 분이 썼다. 재테크 목적으로 그림을 투자하는 사람의 입장이 아니다. 이를 분명히 해야 한다. 이 분의 경제적 인센티브(incentive)는 거래에 있다. 거래를 하면서 수수료를 먹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현재의 미술시장은 큰 것이 끌어간다. 박수근의 46억짜리 빨래터 같은 것이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데 이래서는 중개인들의 수익이 없다. 그래서 저자는 30만 원짜리 소액투자를 이야기한다. 한국 미술시장은 저변이 없다. 거래를 늘리기 위해서 싼 가격의 미술품 거래가 필요하다. 이 니즈(needs)에 의해 이 책이 나왔다고 봐야 한다. 시장을 확대하기 위하여 싼 값으로 미술품 거래를 늘려가자!
저자는 30만원 정도면 미술품 하나 살 수 있다 . 기획전을 열게 되면 하나 작품의 원가는 70만원 정도가 된다 . 이런 말들을 하는데 이것은 우리에게 미술품 투자란 소액으로도 충분하다는 현실을 알려주기 위함이다. 자신의 돈으로 한 화가가 생의 의욕을 느끼게 된다면 이 어찌 기쁜 일이 아니겠는가? 하는 말이다.

주식투자를 할 때 개미투자자는 우량주에 투자하라고 한다. 이는 환금성과 안정성 때문이다. 수익성은 두 번째 문제다. 우리의 투자는 실패하지 않아야 하기 때문이다. 무엇을 살 때, 특히나 그 자산의 보유로 인해 이득을 볼 요량이라면 쓰레기를 사면 안 된다. 투자는 적선이 아니라 머니 게임 (money game)이기 때문이다. 미래의 현금유입을 분명하게 기대해야 투자할 수 있다. 저자는 단지 그림의 거간꾼으로서 화가를 살려주는 셈 치고 투자해라. 투자해 놓으면 언젠가는 ‘대박’이 나올 것이다. 이런 이야기를 한다.

참고 자료

나는 주식보다 미술투자가 좋다
박정수. 비엠케이 2007.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