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소와 에밀
- 최초 등록일
- 2008.06.21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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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철학가 루소가 쓴 에밀에 대해서 정리하고
결혼관을 탐색해본 레포트 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목차를 참고해 주세요 ㅎ
목차
1. 루소의 교육관
1)루소의 생애
2)에밀이 탄생하게 된 배경
2. 에밀
1)제1부- 유아기
2)제2부- 아동기
3)제3부- 소년기
4)제4부- 청년기
5)제5부- 결혼기
3. 에밀에 나타난 결혼관과 오늘날 결혼관의 비교
본문내용
2. 『에밀』
1)제 1부-유아기
사람의 본성은 창조자의 손에서 나올 때는 모든 것이 선하나 사람의 손에서 모든 것이 타락한다. 사람은 기후, 풍토, 계절의 차이를 무시하고 뒤섞어 버린다. 자연 그대로를 보지 않고, 사람이 만들어 놓은 사회적 편견이나 선입견, 권위, 필요성이나 여러 사례에 따르기 때문이고 이런 것이 제도화되어 그 속에서 사는 동안 본래의 자연은 질식되어 가는 것이다. 루소는 이마저도 교육이 얄팍하게나마 되어있지 않았으면 자연이 남아나질 않았을 것이라 했다. 그리하여 루소는 교육의 밑바탕을 ‘자연 교육’에 둔다.
‘자연 교육’을 목표로 하기 위해서는 ‘자연’의 의미를 좀 더 분명히 해야 한다. 아기가 태어날 때 지니는 감각 능력인 본능은 성장과 더불어서 확대되며 이성이 발달되면서 사물에 대한 판단에 따라 변질되는데 이 변질 이전의 상태를 자연이라고 한다. 자연교육, 사물교육, 인간교육이 일치해야 하나 서로 대립되는 경우에는 자연교육을 중심으로 다른 교육을 일치시키는 방법도 있는데, 만약 이렇게 한다면 자연 하에 만들어진 인간과 사회제도 하에 만들어진 인간 두 종류가 만들어지게 된다. 사회 교육 아래 만들어진 인간은 루소가 주장하는 ‘자연인’에서 벗어나 그 당시의 사회제도나 분위기 등에 만들어져 그 상태 그대로의 ‘자연인’ 이 아닌 사회가 원하는 통일된 상태의 한 명의 사회인이 되는 것이다.
제네바 공화국이 흔들릴 시기에 그 모든 것을 지켜보았던 루소는 ‘공교육은 이미 존재하지 않았고 또한 존재할 수도 없다. 조국이 없는 곳에서는 시민이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조국‘과 ’시민‘의 두 단어는 현대어에서 말살되어야 한다.’ 고 한다. 그래서 유아기에서는 자연인으로 기르는 방법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계층에 맞는 교육법보다는 인간이 자신의 본질을 잘 파악하고 그 본질을 단련시키는 것을 바탕으로 한다. 흔히 아기가 태어나면 배내옷에 묶어놓고 있는데, 이는 어리석은 관습일 뿐 아니라 자연에 반대되는 관습이다. 혈액순환이
참고 자료
로버트 워클러(이종인 옮김), 18세기를 가장 과격하게 비판한 사상가-루소, 2001.6.20,시공사
안인희, 루소의 교육론-에밀,1993.7.25,서원사
장자크 루소, 고독한 산책자의 몽상,1992.1.2,혜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