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슈타인의 전기를 읽고

소개글

아인슈타인과 나의 세계관이라는 책을 읽고 쓴글입니다.
내용은 3페이지로 저의 생각과 책 내용을 적절히 조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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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저번 학기에 엔트로피라는 책을 읽고 서평 쓰는 것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과학사 강의 덕에 과학에 또 한 번 관심을 가지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았다. 이번에 읽게 된 책은 아인슈타인의 나의 세계관이라는 책인데, 나는 과학에 특히 물리 상당 부분 거리를 두고 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아인슈타인에 대해 알려고도 하지 않았다.

우선 아인슈타인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자면 1879년 3월 14일 독일 울름에서 태어났다. 그가 과학적 경력을 시작한 20세기 초는 설명되지 않는 많은 새로운 발견들 때문에 물리학의 근본적인 변혁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널리 퍼지던 시기였다. 그는 물리학의 여러 분야들이 단편적인 문제 풀이를 위해 여러 개로 나뉘어 있다는 생각을 했으며, 이것이 그에게 모든 것을 통합적으로 일관되게 설명해 줄 수 있는 보편적 원리를 찾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결국 광양자설, 브라운운동의 이론, 특수상대성이론을 연구하여 1905년 발표하였으며, 1916년 일반상대성이론을 완성함으로써 시간과 공간에 대한 전혀 새로운 틀, 곧 근대 물리학의 새 패러다임을 열어냈다. 또 미국의 원자폭탄 연구인 맨해튼계획의 시초를 이루었으며, 통일장이론을 더욱 발전시켰다.

아인슈타인은 부에 대해 매우 부정적이다. 금전적인 욕심들이 사회를 망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아인슈타인은 세속적인 욕망-재산, 외형적 성공 그리고 사치-을 ‘사람들이 얻으려고 애를 쓰는 진부한 대상’이라며 경멸했고 우리 모두는 세상에 잠시 머물다 갈 뿐이므로 소박하고 분수를 지키는 삶이 모든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고 믿었다. 천재 과학자라서 온갖 부와 명예를 가질 수 있었지만 스스로를 ‘외로운 여행자’라고 칭하면서 오히려 검소한 생활에 마음이 이끌린다는 아인슈타인의 모습은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벼를 떠올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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