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를 거꾸로 보면 한국인의 미래가 보인다 를 읽고나서..

소개글

지도를 거꾸로 보면 한국인의 미래가 보인다 책을 읽고 요약하고
저의 생각을 쓴 레포트입니다. 현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썼으며
챕터 별로 나누어서 이용할 때 편리하실 겁니다.
많은 이용 바랍니다.

목차

제 1부 서비스 무역 시대가 왔다
제 2부 천시(天時)와 지리(地利)가 우리 편에
제 3부 경쟁국이 뛰고 있다
제 4부 21세기는 신무역 전략으로

본문내용

제 1부 서비스 무역 시대가 왔다
무역이란 상품과 서비스의 국제간 거래를 의미 한다. 이 중 서비스의 거래가 곧 서비스 무역으로 운수, 여행, 통신, 보험, 기술, 특허, 사업 서비스, 정부 서비스 등이 서비스 무역의 전형적인 대상이다. 우리 경제를 지금의 경제 대국으로 이끈 산업은 제조업과 상품 수출 분야였고, 서비스산업과 서비스 무역은 그림자에 가려 언제나 뒷전에 놓여 있었다. 이런 푸대접 속에서도 우리나라의 서비스 무역은 이미 상당한 수준에 도달해 1970년 7억 달러 수준에서 1999년 541억 달러로 약 77배나 늘어났다. 특히 1990년대에 들어와서는 서비스 무역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경제에 활력을 제공하고 있다.
미국은 서비스 무역을 통해 한 해에 800억-900억 달러의 흑자를 내고 있으며, 이 돈으로 상품 무역에서 낸 적자의 30-40%를 메우고 있다고 한다. 미국 경제가 지난 10여 년 동안 장기 호황을 누려 온 비결 중의 하나가 바로 이것이다. 상품 수출의 활력이 떨어져 경제의 역동성이 약해지는 현 상황에서, 우리나라가 새 활로로 삼아야 할 것은 바로 이 서비스 수출 부문이다. 서비스 수출이 제 역할을 하지 않고서는 흑자 정착도, 경제 성장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서비스 무역이 날로 확대되고 있다. 세계무역기구(WTO)에 따르면, 서비스 무역이 날로 확대됨에 따라 세계 서비스 무역규모가 지난 1987년부터 1999년까지 12년 동안 1조 713억 달러에서 2조 6,750억 달러로 2.5배나 늘어났다고 한다. WTO가 추산한 이 통계는 운수, 여행과 기타 서비스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보험, 통신 등을 합한 전체 서비스 무역의 증가는 이를 훨씬 웃돌 것으로 추정된다. 서비스 무역이 이처럼 급속하게 확대되는 배경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 세계화의 추세를 들수 있는데 세계 경제의 상호 의존도가 심화되면서 기업의 활동 무대가 글로벌화 되는 것이다. 아울러 다국적 기업이 늘어나면서 전세계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수송, 통신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이것이 서비스 무역의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의 서비스산업은 다른 나라에 비해 상당히 뒤떨어져 있다. 이는 운수 분야만을 예로 들어보아도 알 수 있다. 우리나라 항만의 하역시설은 시설부족도 문제이지만, 비효율적인 운영이 더 큰 문제이다. 부산항의 경우 시간당 컨테이너 처리 대수가 38대에 머물고 있으나, 우리의 경쟁 상대국인 일본의 요코하마는 시간당 49대, 대만의 카오슝은 47대를 처리하고 있고 홍콩은 60대 이상을 처리한다. 싱가포르, 네델란드의 로테르담 항만 역시 각각 44대, 54대로 부산항을 크게 능가하고 있다. 여행 수지와 직결되는 관광 산업을 살펴봐도 마찬가지다. 관광지 개발에서부터 홍보와 교통망, 호텔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어느 것 하나 자랑스럽게 내세울 만한 것이 없다.
앞으로, 새로운 무역전략은 국내자원의 활용중심에서 벗어나 국내외의 자원을 모두 이용하는 세계화를 지향하는 것이어야 한다. 또, 우리나라를 단순한 생산 기지가 아니라 생산, 유통, 판매, 물류, 관광을 동시에 포함하는 국제비즈니스센터로 탈바꿈시키는 입체적인 내용이 담겨 있어야 한다. 최빈국 수준이던 우리나라가 제조업을 중심으로 하여 눈부신 경제 개발을 이루면서 선진국 문턱에 이를 정도의 강한 저력을 발휘했다. 이제 미개척 분야인 서비스산업에서 다시 한 번 저력을 발휘하여 선진국 대열에 합류해야 할 때이다.
제 2부 천시(天時)와 지리(地利)가 우리 편에
한반도는 지리적으로 동북아시아의 전략적 관문에 해당되는 요충지에 자리 잡고 있다. 대륙의 장점과 해양의 이점을 한꺼번에 살릴 수 있는 곳이 바로 한반도이다. 북쪽으로는 중국, 러시아와 접해 있어 이를 통해 유럽대륙과 연결되어 있으며, 나머지 삼면의 바다를 통해 오대양 곳곳으로 뻗어나갈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