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부처가있어도부처가오지않은나라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06.17
- 최종 저작일
- 20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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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후감자료입니다.
근무평점개선을 위한 게시판자료를 위해서
대학교 레폿자료로 독후감을 제출하길 원하는 분들께
꼭맞는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존재의 근원’을 알고 싶은 열망으로 티베트 ‘영혼의 순례길’에 오른 보길도 시인 강제윤이 티베트 고원에서 보낸 생사윤회와 영혼의 자유에 대한 성찰 에세이. ‘달려라 냇물아’의 독서일기 말미에 붙인 권하고 싶은 책에서 ‘부처가 있어도 부처가 오지 않는 나라’에 대한 책 소개다. 책씻이를 하고 느낌을 몇 자 적으려고, 모니터를 뚫어져라 봐도 마땅한 글머리를 잡기 어렵다. 하긴 에세이라는 장르가 필자의 사물과 형상, 여행에 대한 느낌과 사유를 적은 것이 아닌가. 티베트 여행에서 얻은 필자의 성찰에 전적으로 동감하기 때문일까. 덧붙일 것이 별로 없다. 시인은 티베트 여행자들이 즐겨 찾는 코스를 여정으로 삼은 것 같다. 하늘호수 남쵸, 신들의 안식처 암드록쵸 호수, 천 개의 방 포탈라 궁, 대지의 여신 초모랑마 등. 다만 시인의 글은 다소 무거워 독자들을 불편하게 만든다. 삶과 죽음에 대한 사유가 가볍다는 것도 우습지 않은가. 여기서는 티베트의 라마 불교에 대한 시인의 사유를 알 수 있는 편린을 소개한다. 49년 중국의 무력 침공으로 현재 인도에 망명정부를 세우고, 왕좌에 앉아있는 달라이 라마도 권력 장악 과정을 보면 식민정권의 사생아였다. 달라이는 몽골어로 ‘큰 바다’, 라마는 ‘스승’이라는 뜻으로 3대 달라이 라마 소남 걈초가 외세 몽골의 힘으로 권력을 장악하였고, 1642년 5대 달라이 라마 가완 로쟈 감초는 몽골황제 군대의 힘을 빌려 승정일치 초대 왕으로 등극한다. 현 14대 달라이 라마가 여름궁전 노블링카를 지은 때는 중국의 무력 침공에 대한 저항으로 10만 여명의 티베트 민중이 흘린 피가 채 마르기도 전이었다. 그러기에 티베트 민중들은 달라이 라마에 고개를 숙이면서도 마음만은 부처님에게 숙이고 있는 것이다. 문화혁명기간 티베트의 사원을 파괴하고 종교를 억압하던 중국이 사원을 복구하고, 종교의 자유를 허용했다. 왜일까.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