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산대놀이
- 최초 등록일
- 2008.06.08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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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수행평가로 송파산대놀이에 대해 찾으실경우에 필요하실겁니다.
목차
★송파산대놀이
①흐름
②구성및 내용
③송파산대놀이의 춤사위
④전승자
본문내용
◆ 송파산대놀이
- 지정여부 : 중요무형문화재 제49호
- 보 유 자 : 김학석 (金學錫, 연희_무당)
<흐름>
송파산대놀이는 산대도감계통의 한 분파로 본래 강동구 송파동에서 전승되어 오던 탈놀이이다. 현지 연희자들에 의하면 송파산대놀이는 약 200여 년 전부터 연행되기 시작하였다고 하나 정확히 언제부터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조선조 말 송파산대를 논 연희자료는 윤종현, 김도환, 허석복 등과 그 외 여섯 사람의 이름이 전한다. 서울에 철도가 생기면서 번성했던 송파장이 쇠퇴하기 시작했고, 을축년 홍사로 송파장을 돌말이로 옮기고 송파장이 완전히 깨진 뒤 송파산대놀이 역시 시들해졌다.
작고한 연희자 허호영에 증언에 의하면 1900년초 송파거주 허윤이라는 사람이 연희자인 윤희증을 초청하여 부흥시켰다고 한다. 그 후 연중행사로 정월대보름과 단오, 추석에 명절놀이로 놀았는데 1924년에는 큰 규모의 산대놀이 모임을 송파에서 가졌고 이 때 구파발, 애오개, 퇴계원, 의정부, 노량진 등에서 20여 명의 명연희자들이 모였다고 한다. 이것이 경기 일대의 산대놀이가 한 곳에 모인 마자막 행사였다고 전한다.
송파장이 돌말이로 옮길 무렵 돌말이 거주의 한유성, 이범만, 엄준근 등이 옛 송파에서 산대놀이를 하던 윤종현에게 배워 놀았으며, 이 때 이웃마을 이충선이 악사로 참가하였다. 한국전쟁 뒤에 정한규에게 배운 허호영이 앞장서서 송파산대놀이를 복원하였다.
<구성 및 내용>
송파산대놀이도 양주별산대놀이와 마찬가지로 반주음악에 맞춰 춤이 추가되고 재담과 소리, 동작이 따르는 탈놀음의 일종이며 산대도감계통극의 중부형 가운데 하나이다. 송파산대놀이는 놀이 내용의 플롯이나 과장, 춤, 가면 등이 양주별산대놀이와 거의 비슷하여 다같이 본산대의 분파임을 말하여 주지만 몇 개의 탈과 배역이 송파산대놀이에서는 고형(古形)을 지니고 있어 특징적이다. 즉 송파산대놀이에는 양주별산대놀이에서 이미 사라진 초라니, 당녀, 해산어멈, 실할멈, 무당탈 등을 따로 갖고 있고 놀이과장에서도 이들 탈들이 맡는 역이 따로 있어 비교적 고형을 보존하고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