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구지가에 대해 분석한 글입니다.
목차
구지가(龜旨歌) 원문
[ 배경 설화 ]
♧ 구지가의 해석
♧ 구지가와 해가의 공통점 :
- 참고문헌 -
본문내용
구지가 : 가락국의 수로왕 때 구간(九干 ; 아홉 추장)에 의해 지어진 고대 제신(祭神) 가요의 하나이다. 수로왕을 맞기 위해 구지봉을 파헤치면서 부른 굴봉제토(屈峯堤土)의주문적(呪文的) 노동가로, 서사적인 노래이다.「삼국유사」의 '가락국기’에 전한다. 일명 '영신가’라고도 한다.
구지가(龜旨歌) 원문
三國遺事2卷-2紀異-駕洛國記-02
屬後漢世祖光武帝建武十八年壬寅三月*<洛{浴}>之日, 所居北龜旨[是*<峰,峯>巒之稱, 若十朋伏之狀, 故云也.], 有殊常聲氣呼喚, 衆庶二三百人, 集會於此, 有如人音, 隱其形, 而發其音曰: "此有人否?" 九*<于{干}>等云: "吾徒在." 又曰: "吾所在爲何?" 對云: "龜旨也." 又曰: "皇天所以命我者, 御是處, 惟新家邦, 爲君后, 爲玆故降矣. 爾等須掘峯頂撮土, 歌之云: 龜何龜何, 首其現也, 若不現也, 燔灼而喫也, 以之蹈舞, 則是迎大王, 歡喜*<踊,>躍之也." 九干等如其言, *<感欣,咸>而歌舞, 未幾, 仰而觀之, 唯紫繩自天垂而着地. 尋繩之下, 乃見紅幅*<裏,>金合子. 開而視之, 有黃金卵六圓如日者. 衆人悉皆驚喜, 俱伸百拜, 尋還*<裏,>著, 抱持而歸乃我刀家, 榻上, 其衆各散.
< 해 석 >
후한의 세조 광무제 건무 18년 임인 3월, 액을 덜기 위해 목욕하고 술을 마시던 계욕일에 그들이 사는 북쪽 구지(이는 산의 이름인데 열 붕새가 엎드린 모습이기 때문에 구지라고 불렀다.)에서 누군가를 부르는 이상한 소리가 들려왔다. 2,3백 명의 사람들이 모여들었는데, 사람 소리는 있는 것 같으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여기에 사람이 있느냐? 하는 말소리만 들렸다. 구간 등이 우리들이 있습니다.하자, 내가 있는 데가 어디냐? 하였다. 구지입니다. 하자, 또 하늘이 내게 명하여 이곳에 나라를 세우고 임금이 되라 하시므로 여기에 왔으니, 너희는 이 봉우리의 흙을 파서 모으면서 노래하여라.
참고 자료
김열규 외 「향가의 어문학적 연구 」
조동일 「 한국문학통사 」
김학성외 「고전시가론」
인터넷 사이트 : http://www.seelot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