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비가 내리는 집, 녹우단(綠雨壇) , 고산 윤선도
- 최초 등록일
- 2008.06.06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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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산 윤선도에 관한 자료.
목차
녹색비가 내리는 집, 녹우단(綠雨壇)
고산 윤선도(孤山 尹善道)
1. 윤선도와 증손 윤두서의 예술혼이 서려 있는 녹우단(綠雨壇)
2. 고산 윤선도(孤山 尹善道)의 생애
3. 고산 윤선도(孤山 尹善道)의 대표적 작품
4.고산 윤선도(孤山 尹善道) 시가 문학의 특징
5. 고산 윤선도의 증손 윤두서 자화상의 수수께끼
6.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윤선도와 증손 윤두서의 예술혼이 서려 있는 녹우단(綠雨壇)
◈ 지정번호 사적 제167호
◈ 지정연도 1968년 12월 9일
◈ 크 기 면적 6만 6000㎡
◈ 종 류 가옥
◈ 소 재 지 전남 해남군 해남읍 연동리
녹우단은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연동리에 있는 조선 중기의 문신 윤선도(尹善道)의 고택(古宅)으로 전남 지방에 현존하는 주택 중 가장 큰 규모이다.북쪽에 있는 녹우당 제실 때문에 흔히 녹우당으로 더 잘 알려진 곳이다.
녹우당 뒤에 비자나무가 우거져 있는데, 그 잎사귀가 바람에 흩날리는 게 꼭 녹색 비가 내리는 듯하다 하여 녹우(綠雨)란 이름이 붙었다.
배치는 갑좌경향(甲坐庚向)으로 서향집이며 동4택(東四宅)에 속한다. 집터 뒤에는 덕음산을 두고, 앞에 안산(案山)으로 벼루봉과 그 바른쪽에 필봉이 자리잡고 있는 명당이다. 남동향으로 낸 솟을대문을 들어서면 바로 사랑마당이 되는데, 전면에는 사랑채가 자리잡고 있고 서남쪽 담모퉁이에는 조그마한 연못이 있다.
집채는 서향, 대문은 남향, 안채에는 3칸의 대청과 대청 북단에 서향한 2칸의 마루방이 있고, 마루방 서쪽에 작은 온돌방이 2칸 이어져 안방을 이루고, 그 끝에 큰 부엌이 붙어 있다. 사랑채는 안채 앞에 있으며, 서향하여 남단에 2칸의 대청이 있고, 그 옆에 2칸의 온돌방이 이어지며, 온돌방 옆에 서쪽으로 돌출한 작은 온돌방이 있다. 안채 뒤쪽에 큰 대밭이 이어지고, 남동쪽 귀퉁이에 선조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 있으며, 외원(外垣) 바깥에 윤선도를 모신 고산사당(孤山祠堂)과 증조인 윤효정(尹孝貞)을 모신 어초은(漁樵隱) 사당이 있다.
고산사당은 전면에 3개의 문이 있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건물이고, 어초은사당은 담장을 둘렀으나 1칸 문에 정측면(正側面)이 1칸으로 된 건물이다. 이 밖에 북동쪽으로 어초은의 제실(祭室)인 추원당(追遠堂)이 있고, 북쪽으로 녹우당(綠雨堂)이 있는데, 효종이 하사한 것으로 현판은 공재 윤두서의 친구인 옥동 이서가 동국진체로 썼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