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자의 황혼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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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자의 황혼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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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자의 황혼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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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생활을 마치고 복학후에 처음으로 접하는 북리뷰는 웬지 모르게 어색하다. 원래 독서가 적었었기 때문인것도 같다. 2학년때부터 북리뷰 제도가 생겼었는데, 어떻게 보면 개인적인 시간을 투자해야 하니 쫌 비효율성도 있는 듯 하지만, 뭐 교양적으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점은 웬지 모르게 매력이 있는 듯 하다. 은자의 황혼... 이 책의 제목을 사실은 이번에 처음 들어 봤다. 왜 은자의 황혼을 선택했느냐? 그렇다면 그 이유는 간단하다. 황혼이라는 단어에 끌렸으며, 도서관에서 자료 검색했을때 가장 페이지 수가 적었기 때문에 선택했는 면도 있다. 다른 이들은 웃을 수도 있겠지만, 나는 그게 삶의 융퉁성이라 생각한다. 나만의 철학이라 할까? 간단히 동기를 부여하는 것을 접고 책에 대해 소개 한다면 이 책은 스위스의 교육가 페스탈로치가 지은 교육 철학서이다. 인간교육의 근본 원리를 설명하고 인간의 본질, 자연의 질서, 신앙에 이르는 생활권을 만족시키는 것이 교육의 목적이라고 주장하는 이 신념, 어려워서 읽을수록 힘이 들었지만 직설적인 말들과 여러 비유들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쏟아내는 확신이 잘 느껴졌다.
페스탈로치는 은자의 황혼에서 교육의 본질에 대해 말하려고 하고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인간 본성과 신과의 관계, 신앙인과 무신앙의 구분, 누구나 봐도 그렇게 보일것이다. 인간의 본성은 무엇일까? 라는 질문으로 시작된 인간 본성에 대한 논의는 그 전문적인 직업 의 어느 누구도 여러 가지로 노력하고 연구하는데 반해 철학자들은 왜 인간이 무엇인지 연구를 하지 않는가를 비판한다. 페스탈로치는 연구를 하는 것이 진리를 찾는 일이라 규정을 하면서 말하는 것이 자연의 질서 안에서 진리를 찾으라고 한다. 자연속에서의 응용과 연습이 인간의 본성과 자연을 지혜로 향하게 하는 것이므로 인간은 그렇게 나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인간은 자신의 본성과 힘을 안으로부터 느껴야 하는데 이것이 자연교육의 제 1원리이다. 어버이의 마음은 가정에서와 국가에서의 질서를 낳는데 어버이가 주관하는 가정이야 말고 순수한 자연교육의 터전이며 도덕과 국가의 학교임을 말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