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과 디자인

소개글

현재의 웰빙 열풍은 패션 계에까지 그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하지만 여기서 하나의 의문점을 발견하게 된다. 우리가 이렇게 웰빙의 영향을 받기 전에는 어떠한 것들이 웰빙이란 단어를 대체하면서 사회에 영향을 주고 있었을까라는 문제가 바로 그것이다. 이 문제에 대한 답안이 바로 웰빙의 과거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을 것이라고 나는 확신한다.

목차

※ 서론

1. 웰빙이란

2. 과거의 웰빙과 디자인

3. 현재의 웰빙과 디자인

4. 미래의 웰빙 디자인의 전망

본문내용

※ 서론
지금 우리는 바야흐로 웰빙의 시대에서 살고 있다. 어느 곳을 둘러보아도 웰빙이라는 단어나 개념이 빠지지 않는 곳이 없다. 음식이나 재료는 물론이고 운동기구, 의복, 의료기기, 심지어는 전자제품까지도 웰빙이라는 단어를 씀으로써 우리들로 하여금 진정한 웰빙의 시대에 살고 있음을 깨닫게 해 준다. 하지만 도대체 웰빙이란 무엇이고 왜 우리가 그렇게 웰빙에 열광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정확한 답을 낼 수 있는 사람은 몇 없을 것이다. 사실 평소의 나조차도 웰빙이라는 단어에 매료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대체 왜 내가 웰빙에 대해 자세히 알지도 못하면서 웰빙이라는 단어 그 하나에 더 구매욕구가 증가되고 더 좋아보였다. 그래서 문득 웰빙과 디자인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전문가의 입장정도의 사전적이고 방대한 양의 웰빙 디자인에 대한 지식을 얻기는 어려워도 좀 더 웰빙 디자인에 대해 알고 지낼 수 있는 정도로만이라도 할 수 있다면 더욱 더 우리 사회의 곳곳에 분포해 있는 웰빙 디자인에 대한 여러 가지 것들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 웰빙이란
첫 번째로 웰빙의 개념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웰빙이란 말 그대로 건강한(well) 인생(being)을 살자는 의미이다. 좀 더 자세히 설명을 하자면 일반적으로는 전체 국민소득수준이 선진국의 수준인 2만불 이상인 국가에서 발견되고 있는 산업인데 단순히 먹기 위해 살거나 아픈 곳을 치유하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잘 먹고 잘 살자는 것을 넘어 삶에 있어서의 평온과 안정을 추구하는 여유로운 생활의 방침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 웰빙이라는 개념이 들어오기 시작한 것은 2001년도부터로 그 다음해인 2002년부터 대중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처음에 들어왔을 때에는 강남의 부유층을 대상으로 스파와 같은 미용관리와 콜라겐, 클로렐라 같은 건강식품들이 유통되면서 시작되었으나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지금까지는 우리나라 국민 모두가 웰빙을 입고 쓰고 사고 먹는 그야말로 웰빙의 바람 속에서 살고 있다. 그 다음으로는 웰빙의 유래와 과정에 대해서 살펴보겠다. 1960년대 미국에서는 청년층이 주체가 되어서 탈사회적인 행동을 하는 히피족이 있었고 1980년대에는 여피족이 있었다.

참고 자료

동아일보 뉴스 기사

▽환경과 자연을 생각한 웰빙형 디자인=열풍이 이어지는 웰빙 바람을 디자인에 녹여낸 제품들이 단연 눈길을 끈다.

예를 들어 대우일렉트로닉스의 공기방울세탁기 ‘나노실버’는 항균, 항곰팡이, 탈취 등의 기능을 갖고 있다. 드럼세탁기의 시장 잠식에 따라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해야 한다는 고민 속에서 나온 아이디어다. 여기에다 전체적인 외형은 전통 저고리에 흐르는 곡선을 살린 단순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디자인됐다.

패키지 에어컨의 경우 나노실버 항균 시스템에다 비타민C를 방출하는 기능까지 갖췄다. 진주색과 흰색의 대비로 깨끗한 이미지를 살렸고 장식적인 요소를 배제한 단순한 조형미로 세련된 느낌을 표현했다는 평가다.

만도위니아의 룸 에어컨은 기능적인 부분과 함께 감각적인 라인이 돋보인다.

굿 디자인으로 선정된 CJ의 제품들은 웰빙형 제품과 디자인을 잘 보여주는 생활용품 중의 하나. 인삼 제품 ‘한뿌리’는 건강 제품으로 눈을 돌리는 소비 트렌드를 잡아내 상품으로 연결시켰다. 인삼에 대한 ‘늙었다’ ‘전문적이다’ 등의 관념을 바꾸기 위해 과학, 친근함, 간편함 등의 이미지를 새롭게 강조했다.

웅진코웨이의 산소발생 공기청정기, 개인용 산소발생기 디자인 역시 환경과 건강을 동시에 생각한 점이 인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