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tega y gasset 이 말한 소설이란 무엇인가
- 최초 등록일
- 2008.06.01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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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Ortega y gasset 이 말한 소설이란 무엇인가
Ortega 의 소설. 그리고 Don quijote 와 Bosque 에 대한 내용.
목차
1. Ortega y Gaset 의 소설
2. Ortega 의 소설. 그리고 Don quijote
1) 다의성과 가능성
2) 대화
3) 인물의 비결정성과 절대적 확실성의 결여
<Ortega y Gasset 이 말한 숲이란 무엇인가>
3. Meditaciones del quijote
본문내용
1. Ortega y Gaset 의 소설
오르떼가 이 가셋이 말하는 소설이란 당시, 쇠퇴의 위기를 맞이했던 문학의 한 장르였다. 그러나 그러한 쇠퇴의 위기에서 그는 소설이라는 장르의 완전을 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상상적 심리학의 적용’이라는 것을 언급하였다. 그가 말하는 소설은 사물에 대한 자신(소설가)의 관념을 기술하는 것이지, 사물 자체를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였다. 즉, 서술보다는 묘사, 즉 기술하는 방법을 통해 단지 서술로써 정의하고 끝을 내는 것이 아니라 소설안에 머물도록 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하였다. 오르떼가가 말하는 기술은 눈 앞에 대상을 놓고 현재화 하여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의 정신 작용속에서 재구성 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즉, 독자가 작품을 읽으며 상상적 심리를 그곳에 적용시켜 각 개인의 적극 참여를 이끌어 내게 하는 것이다.
오르떼가가 말하는 소설에서 ‘현실’을 언급할 때, 우리가 평소 흔히 쓰는 ‘누군가의 전철을 밟는다’ 는 말은 있을 수 없다. 각 개인이 살아온 인생이 다르고 제각기의 경험과 상황에 따라서 수 많은, 셀 수 없는 무한대의 현실이 존재하는 것이다. 따라서 어느 것이 진리라고 정의 내릴 수 없고, 모든 현실은 동등하며 -개인이 느끼는 현실은 각 개인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나겠지만- 어느 시선도 절대적이 될 수 없다. 그러한 사실을 보여주는 단적인 것으로, 그는 그의 저서에서 한 인간의 죽음을 바라보는 각기 다른 네 개의 시선을 예로 들었다. 한 인간의 죽음이라는 하나의 현실을 바라보는 네 시선은 그 나타나는 양상이 너무도 다르다. 남편의 죽음이라는 현실에 직면한 부인의 순간과 신문기자, 의사, 그리고 화가의 각 순간들은 너무도 상이하다. 즉, 하나의 현실을 바라보는 여러 관점이 존재한다는 것과, 앞에서 언급했듯, 어느 시선도 절대적이 될 수 없다는 것, 그리고 각 개인에게는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관념의 창’ 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것을 진리인양, 남들에게 강요해서도 안되고, 그 자신만의 것을 함부로 정의내려서도 안 될 것이다. 오르떼가 이 가셋은 이러한 사고를 바탕으로 소설을 바라보았으며, 외부현실을 인식하는 것은 가변적이며 주관적인 것으로, 외부세계는 우리가 파악한 관념과는 별도로 늘 그곳에 있는 것으로 인식하였다. 따라서 진정한 진리란 존재하지 않으며, 누군가의 현실인식이라고 하는 것은 다의적으로 해석될 수 있어, 독자가 그 소설을 읽으며 자기의 지평을 넓혀 나가야 하는 것이라고 보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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