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마인드 감상문

소개글

의학적 소견으로 본 뷰티풀마인드에 대한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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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정신간호시간에 여러 가지 정신이상 행동에 대해 공부하며 공황장애 및 환각 등에 대하여 배우게 되었는데, 이와 관련하여 교수님께서 내주신 과제로 인해 뷰티풀 마인드라는 영화를 처음으로 보게 되었다. 그냥 정신분열증을 겪는 한 천재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성 있는 영화라고만 어렴풋이 알고 있었는데, 막상 영화를 보고 나니 단순한 천재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정신분열증이라는 힘들고 어려운 문제를 풀어나가는 천재 주인공 존 내쉬가 겪고 갈등했을 많은 고뇌와 고통을 그려내고 있었고 이에 대하여 깊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존 내쉬는 실존하는 인물로써 대학시절부터 시작된 정신분열
증을 50년에 걸쳐 극복하고 현재에도 국제무역 협상과 국제 노동문제 해결에는 물론 진화생물학에의 기본이 된 ‘내쉬 균형이론’을 만들어낸 수학자이다. 영화는 존 내쉬가 플린스턴 대학에 입학하는 장면으로 막을 연다. 21살의 나이로 150년간 이어져 내려온 애덤 스미스의 경제학이론에 정면으로 맞서는 균형이론을 만들어 내고 아름다운 여인을 만나 결혼까지 하게 되지만 대학원 시절 때부터 시작된 정신분열병은 그를 파멸로 이끈다. 대학교 룸메이트인 찰스와 그는 대학시절동안 절친하게 지내며 찰스는 그의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소중한 존재이지만 이는 존 내쉬가 만들어낸 환각이었으며, 윌리엄 파처라는 미국 정부비밀요원과 그에게서 받은 신문과 잡지 안에 들어있는 비밀 암호를 해독해 달라는 임무조차 그가 만들어낸 환각이었다. 영화는 여기서부터 초점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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