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리더십의 본질』
- 최초 등록일
- 2008.05.29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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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서 코터렐 등 3명의 공동저자에 의해 저술된 『리더십의 본질』이라는 책의 서평입니다. 각 파트별(인물별) 핵심내용과 일화, 각각의 리더십 유형에 대하여 충실하게 요약 제시되어 있습니다. 프롤로그와 에필로그 형식을 통하여 리더십의 대한 개인의 경험을 책의 주제와 연관지으면서 글의 시작과 끝을 정리해 놓았습니다.
목차
Prologue.
『리더십의 본질-역사를 세운 18인의 지도자에게 배우는 불멸의 리더십』
Chapter 1. 용기 - 람세스 2세가 카데시 전투에서 보여준 대담성
Chapter 2. 위험감수 - 투트모세 3세의 용병술
Chapter 3. 동기부여 - 조나라 무령왕의 군대개혁
Chapter 4. 확고한 비전제시 - 평민출신 황제 유방
Chapter 5. 인력계발 - 한무제의 접근법
Chapter 6. 결과에 집중하기 - 테미스토클레스의 전략
Chapter 7. 청렴성 - 페리클레스의 정치적 탁월성
Chapter 8. 의사결정 - 에파미논다스의 중대한 결정
Chapter 9. 감화하는 능력 - 알렉산더의 다민족 왕국
Chapter 10. 모범적인 전례 남기기 - 찬드라굽타의 자진 퇴위
Chapter 11. 조직을 대표하는 일 - 한니발의 이탈리아 침략
Chapter 12. 창의력 - 제갈량의 지략
Chapter 13. 학습 - 당태종 이세민과 위징
Chapter 14. 변화 - 술라의 헌법개혁
Chapter 15. 네트워킹 - 동지를 찾으려는 키케로의 노력
Chapter 16. 갈등을 다루는 능력 - 베스파시아누스의 정책
Chapter 17. 권한부여 - 디오클레티아누스의 개혁정책
Chapter 18. 업적인정 - 벨리사리우스의 개선식
epilogue.
본문내용
Chapter 1. 용기 - 람세스 2세가 카데시 전투에서 보여준 대담성
“수천 명을 합친 것보다 더 큰 용기를 품은 람세스 왕이 오직 자신의 강인함만을 믿고 홀로 적군 속으로 뛰어들었다.” -이집트 ‘카르나크 신전’의 기록
이 장(章)에서는 고대 이집트의 제19왕조 왕이었던 람세스 2세(Ramses Ⅱ)를 통해 지도자로 갖추어야 할 리더십의 덕목 가운데 하나인 용기를 전하고 있다. 람세스 2세는 67년이라는 재위기간 동안 이집트를 강국의 자리에 확고히 올려놓은 강인한 파라오이자 전사였다.
람세스 2세가 집권 중이던 BC 1274년, 최대의 번영기를 구가하던 이집트는 히타이트의 침공으로 카데시(kadesh)에서 충돌하게 된다. 히타이트의 함정에 빠져 참패의 위기에 몰린 람세스는 그 자신이 먼저 적진 속으로 뛰어드는 과감함을 보여 군대를 위기로부터 구해내고 전투에서 승리를 이끌어 낸다. 람세스의 강한 용기가 패배에 가깝던 전쟁을 승리로 이끌어 낸 것이다. 또한 이를 통해 그는 위대한 지휘관이라는 칭송을 받게 되었다.
지도자에 대한 과거의 일반적인 사고는 그들, 즉 지도자나 영웅이 될 운명은 따로 있다는 믿음에 전제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사고는 ‘체계적 힘과 통합적 학습보다는 단기적 사건과 카리스마 풍기는 영웅들의 전설에 더욱 초점을 맞추게 될 것’이라는 오류를 범할 수 있다고 피터 센지(Peter Senge)는 말하고 있다.(『다섯 번째 원칙(The Fifth Descipline)』) 즉 람세스의 경우 역시 그의 놀라운 용기가 발휘되기 전, 그는 물론 그의 군대 모두를 위기에 몰아넣은 람세스 자신의 오만과 성급함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다만 우리가 교훈으로 삼아야할 것은 위기의 순간이 닥쳤을 때, 지도자가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회피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불확실하고 혼란스러운 환경에서 그러한 위기의 상황을 앞장서 헤쳐 나갈 수 있는 용기가 지도자에게 절실하다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
참고 자료
아서 코터렐 외, 나중길 역, 『리더십의 본질』, 비즈니스 맵,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