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부기

소개글

복식부기와 단식부기 비교 설명

목차

없음

본문내용

부기는 기업의 경제활동에 따른 재산의 증감변화를 일정한 원리에 따라 기록, 계산, 정리하는 방법으로 오늘날 기업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인 이유는 기업의 합리적으로 경영활동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현금, 물품, 채권, 채무 등의 상태와 그 증감변화를 기록함으로써 일정기간 동안의 경영성과와 일정시점의 재산상태를 파악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복식부기가 기록대상을 항상 관련항목과의 유기적 관계에서 파악하여, 동시에 병행하면서 기록해 나가는 데 대하여, 단식부기는 기록대상에 관한 것만 기록한다. 단식부기는 자본계통의 계정이 없이, 오직 재산구성부분의 변동만을 기록하므로 손익계산의 상세한 내용을 표시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단식부기는 소규모 기업과 가계 또는 손익을 산출할 필요가 없는 관청 등에서 쓰이고 있고 거래활동이 복잡하며 정확한 거래업적을 산출하여야 하는 업체일수록 완전부기인 복식부기를 쓴다. 또 부기회계가 연구대상으로 삼는 것은 대부분이 복식부기의 영역이다.
근래에 들어 기업뿐만이 아니라 정부나 모든 광역, 지자체에까지 복식회계를 도입하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는 그 만큼 복식부기가 강조되고 있다는 증거인데 그 이유는 복식부기를 함으로써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복식부기라야 현금이 준 만큼 재산이 늘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복식부기는 대변과 차변을 나눠서 수입과 지출을 과목별로 세분해서 기재해야 하는 데다 대차가 맞아야 하기 때문에 임의로 조작하기 어렵다. 또한 계정과목간 상관관계를 분석해 추세나 비율에 이상이 보이면 집중적인 조사가 가능하다. 그런데 현금주의에 따라 지출이 발생했을 때 지출내역과 금액만 장부에 기재하는 단식부기는 내역을 고의로 빠뜨리면 찾기가 어려운데다 재산의 증감상태도 일목요연하게 파악하기 곤란하다.
따라서 복식부기는 자산과 부채의 변동사항뿐 아니라 자본의 변동, 비용․수익 발생원인에 대한 과목도 빠짐없이 계정으로 분류되어 기록되므로 단식부기에 비해 체계적이고 회계처리가 투명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