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천문대를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08.05.28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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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전 천문대를 직접 찾아가, 망원경으로 별을 관찰하고 난 뒤 대전 천문대와 관측한 별들, 그리고 전체적인 감상에 대한 글입니다. 수록된 사진은 천문대 내외부에서 직접 찍은 것들입니다.
목차
1. 대전 천문대 소개
2. 관측한 별들
3. 감상
본문내용
1. 대전 천문대
대전시민 천문대는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공개관측을 실시하는 국내 최초의 시민천문대이다. 주관측실에 설치된 10인치 굴절 망원경은 국내 최대 구경을 지니고 있으며, 특히 홍염 필터를 이용하여 태양 홍염의 모습을 선명하게 관찰할 수 있다. 주로 맑은 날 주간에는 태양 관측을, 야간에는 행성과 달, 성운, 성단, 은하 등의 천체를 관측할 수 있다. 이외에도 천체 투영관에서는 날씨에 관계없이 천체 투영기를 이용한 가상의 별빛으로 별자리 강의를 들으실 수 있으며, 기타 세미나실과 전시실에서도 시청각 교재를 이용하여 다양한 천문학의 세계를 접하실 수 있다.
2. 관측한 별들
1) 알비레오
: 백조자리의 β별로 백조의 부리 부분에 자리하는 쌍성으로 견우성과 직녀성의 사이, 은하의 중앙부에 있는 오렌지색의 밝은 별과, 그 바로 북동쪽에 있는 남색의 쌍성을 말한다. 하강하는 독수리를 의미하는 아라비아말에서 비롯되었다.
2) 베가
: 거문고자리의 α별이다. 견우와 직녀 이야기의 한 주인공인 직녀성이기도 하다.
베가는 천문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별이다. 이 별을 엄격하게 0등급의 표준별로 정하고 다른 별들의 등급을 정한 것이다.
베가는 거대한 청백성 주계열별로 시리우스나 카스토르와 같은 부류에 속한다. 이 별은 태양에 비해 3배 정도 크다. 베가는 27광년 떨어져 있으며 하늘에서 5번째로 밝은 별로, 4번째인 아크투르스와 거의 같은 밝기이다. 이 별의 겨울 상대자인 카펠라처럼 베가는 거의 똑바로 머리 위를 통과한다.
3) 알타아르
: 독수리자리의 α별은 하고삼성(河鼓三星) 별자리의 제일 밝은 별인 하고대성(河鼓大星)으로써, 아라비아 어로 알타아르이며, 날아오르는 독수리란 뜻을 가진다.
알타아르는 거문고자리의 베가보다 약간 어두운 0.8등성 별로 노란 빛을 띠고 있다.
4) 알골
페르세우스 자리의 β별로 2.867일을 주기로 하여 2.2등에서 3.5등까지 변하는 유명한 식쌍성이다. 지구로부터는 약 100광년이 떨어져 있다.
알골이란 ‘악마’라는 뜻인데, 이 별은 일찍부터 알려졌던 변광성의 하나이다.
참고 자료
<별밤 365일>
<재미있는 별자리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