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치료로 행복을 되찾은 아이, 베티’ 에 대한 서평

소개글

-‘놀이치료로 행복을 되찾은 아이, 베티’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나 유아교육을 하는 교육자들이 꼭 읽어보았으면 하는 책이다.
-이 책을 한 번읽는 부모나 교사가 아동의 심리치료에 관한 이론적인 설명을 열 번, 백번 듣는 것보다도 훨씬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부모나 교사로 하여금 아이들의 심리를 이해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특정한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시사점을 제공한다.
-이 책을 읽고 우리가 다시 한 번 체험하게 되는 것은 생의 초기 경험의 중요성과 부모역할의 중요성이다.

목차

‘놀이치료로 행복을 되찾은 아이, 베티’ Anneliese ude-pestel 지금 오현숙 옮김
을 읽고 내용를 바탕으로 유아교육전공자로서의 느낀점을 요약한 서평이다.

본문내용

‘놀이치료로 행복을 되찾은 아이, 베티’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나 유아교육을 하는 교육자들이 꼭 읽어보았으면 하는 책이다. 나또한 유아교육을 준비하는 사람으로서 이 책을 읽으며 큰 감동을 느꼈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놀이치료에 대해서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 책 「베티」는 베티라는 한 소녀가 놀이치료를 통해 불안을 극복해나가고, 자기 내부의 분노를 외부로 배출하게 되며, 긍정적인 자아와 가족관을 형성해가는 모습을 자세하게 기술하였다. 물론 이 책은 문학적인 가치에 중점을 두고 문학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한 글은 아니다. 오히려 딱딱한 번역체의 문장은 문학적인 아름다움과는 거리가 멀다고까지 할 수 있다. 그러나 나는 꾸밈없이 수수하고 단순하게 상황을 객관적으로 서술한 이 글에서, 내가 읽었던 아름다운 소설 속 이야기들과 비교할 수없는 더욱 크고 아름다운 감동을 만나게 되었다. 베티가 점점 나아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는 베티의 한 마디 한 마디에 나는 코끝이 찡해지며 눈시울이 붉어졌다. 마치 내가 우데부인이 된듯한 기분을 느꼈던 것이다. 이것이 이 책이 가진 강력한 힘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데부인이 되어보는 것은 이 책을 한 번읽는 부모나 교사가 아동의 심리치료에 관한 이론적인 설명을 열 번, 백번 듣는 것보다도 훨씬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놀이치료로 행복을 되찾은 아이, 베티’ Anneliese ude-pestel 지금 오현숙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