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음주문화
- 최초 등록일
- 2008.05.25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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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한국인의 술
2. 맥주
1) 한국 맥주의 역사
2) 맥주 회사와 종류
3) 일반적인 안주와 만드는 방법
-마카로니햄샐러드
3. 소주
1) 소주의 역사
2) 소주 회사와 종류
3) 일반적인 안주와 만드는 방법
-조개부추탕
4. 막걸리
1) 막걸리의 역사
2) 막걸리 회사와 종류
3) 일반적인 안주와 만드는 방법
-녹두 빈대떡
5. 맺음말
본문내용
1. 한국인의 술
한국인에게 술이란, 인생을 함께하는 동반자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언제나 함께해 왔을 뿐 아니라, 예식․ 행사․ 모임에서, 심지어 장례식장에서 조차 술은 한국인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해주기도 혹은 위로해 주기도 했다. 조선시대 까지만 하더라도 한국에서는 탁주, 소주, 청주 등의 흔히 전통주라 불리는 술을 각 가정에서 직접 빚어 마시는 가양주가 발달했다. 하지만 일제 점령이후 주류조사와 양조면허를 발급하면서 가양주는 점차 사라지게 되었고, 현재 전통주는 그 모습조차 보기 힘들다. 1997년의 경우 한국인이 마시는 술 종류로 맥주(99%)와 소주(82%)가 1, 2위를 차지하고 있고, 그 다음이 막걸리(25%)와 위스키(19%), 청주(16%)인데, 이러한 주종은 맥주, 소주와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이제 근래 한국인이 가장 즐겨 마시고 있는 세 가지 술, 즉 맥주․ 소주․ 막걸리의 역사, 현재 시판되고 있는 종류와 회사, 가장 보편적이고 대중적인 안주 및 각각의 안주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고자 한다.
2. 맥주
1) 한국 맥주의 역사
19세기 말 국내에서 처음 맥주판매가 시작되었다. 초기에 유입된 맥주는 삿포로 맥주 였고 1900년을 전후하여 에비쓰 맥주, 아사히 맥주, 기린 맥주 가 들어왔다. 1920년 경 부터는 다이닛폰(大日本) 맥주회사와 기린 맥주 이외에 유니온, 사꾸라 등이 들어와 경쟁을 벌였다. 후에 1930년대 지금의 오비맥주(주)와 조선맥주(주)의 전신인 맥주공장을 지어 생산하면서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했다. 일본 맥주가 처음으로 소개되었을 당시 상류층만이 마실 수 있었던 맥주는 1980년대 들어서면서 대중화되고 맥주 시장에 경쟁이 붙으면 제조 공법도 다양해지고 그 종류도 늘어났다. 현재는 강한 쓴맛에서부터 부드럽고 순한 아메리칸 스타일 맥주까지 다양해지고 고급화되는 추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