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대구섬유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분석
목차
1. 대구경북지역 섬유산업의 발달사
2. 대구 섬유산업의 입지
3. 대구 섬유산업의 현황
※ 참고문헌 ※
본문내용
1. 대구경북지역 섬유산업의 발달사
1) 해방이전의 시기
대국 경북지역은 내륙지방의 고온다습한 기후, 좋은 수질 그리고 상대적으로 풍부한 노동 력 등으로 섬유산업에 알맞은 조건을 구비하고 있어서 신라시대부터 마직물과 견직물이 성 행하였고, 고려시대에는 대구와 인군지역의 견직물이 가정 중요한 교역상품이기도 하였다. 조선시대에 접어들어서는 목화재배 및 양잠업이 가내수공업 형태로 성행하였다. 대구와 인 근지역이 오래전부터 품질 못지않게 생산력 기반도 강했던 것으로 자본주의 열강들의 공세 속에서도 상당기간 대항할 수 있을 정도였다. 즉 일제강점기 전까지는 양질의 생사와 원면 재료, 그리고 기후와 수질 등 부존자원이 섬유공업발전에 초석이 되었다, 그러나 일제강점 기에는 자연환경 요건과 교통요충지의 이점을 근거로 일제에 의해 의도적으로 일본 섬유공 업 원료공급지 및 군수물 보급 전초기지화로 변모하여 근대적 섬유공업이 설립되었으며, 이후 평양과 더불어 우리나라 섬유공업의 양대 산맥을 형성하였다.
2) 1950년대
지역섬유산업은 한국전쟁에 따른 산업시설의 피해를 가정 적게 받았을 뿐만 아니라, 전쟁 이후 군수물자와 국민 생필품의 조달을 경남, 경북지역이 전담하게 됨에 따라 직물 공장이 급격하게 늘어났으며, 기업규모도 가내수공업 형태에서 중소기업 형태로 성장하였다. 1954 년 당시 10이상 고용규모를 지닌 국내 섬유공장 1,129개 중 37.8%인 427개 공장이 대구 지역에 집중되어 있었다. 그 당시의 대구지역은 직물공업은 전국 대비 44%, 메리야스공업 은 26%, 직물공업은 52%가 집중된 우리나라 섬유공업의 기반이었다.
한국전쟁 직후 정부에서 수립하여 실행한 한국섬유공업복구시안 일명 방직공업 5개년 계 획(1953-1957)에 따른 외자도입으로 경인 및 호남지역 섬유산업 근대화를 위한 지원이 이루어 졌으나, 대구섬유공업에 대해서는 자생적으로 성장하도록 방치하였다. 그럼에도 불 구하고 이 외자를 이용한 지역출신의 창업자들에 의해 대규모의 면방(조선방직, 삼호방직, 내외방직 1953년 가동), 모방(제일모직 1953년 설립) 등 천연섬유공장과 나일론직물을 생 산할 화섬공장(1957년 한국나이론(주) - 현 코오롱 설립)이 지역 내에 설립됨에 따라 섬유 종합산지로서의 기반이 구축되었다.
참고 자료
- 김영재 외, 2003, 대구지역 산업연관모형에 의한 산업구조분석 : 섬유산업과 성장 유망 산업을 중심으로, 한국국민경제학회․ 한국경상학회
- 박광희, 박경애, 2004, 대구․경북 섬유업체들의 협력관계에 관한 실태조사, 한국의류산업 학회지, 한국의류산업학회
- 박경애, 2003, 패션도시 대구시와 공동브랜드 쉬메릭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고찰, 한국의 류산업학회지, 한국 의류산업학회
- 박경애, 허순임, 2004, 지역 공동브랜드에 대한 이미지 : 대구 공동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