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 = 올드보이 + 복수는 나의 것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8.05.24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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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올드보이, 복수는 나의 것 관한 영화 비평 및 분석
목차
1. 감독 소개
2. 작품 소개
3. 영화분석 및 비평
기타 등등
본문내용
복수는 나의 것(Sympathy For Mr. Vengeance, 2002)
“MR. 복수씨께 동정을 고하며...”
박찬욱 소개
1963년 8월 23일
서강대학교 철학과
스릴러의 외양
독특한 창의력과 자기만의 스타일로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주목
1992년 《달은..해가 꾸는 꿈》
1997년 《삼인조》
1999년 《심판》
2000년 《공동경비구역JSA》
2002년 《복수는 나의 것》
2003년 《여섯 개의 시선》
2003년 《올드보디》
2005년 《친절한 금자씨》
2004년 《쓰리,몬스터》
2006년 《싸이보그지만괜찮아》
복수는 나의 것
---복수 영화 중 첫 번째
<복수는 나의 것>은 ‘복수 시리즈’의 첫 편답게 이후에 만들어지는 ‘복수 3부작’ 시리즈들의 성격을 가장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가장 차갑고 냉정하다.
주제의식은 `죄와 구원` 혹은 `폭력과 구원`으로 주인공들이 피할 수 없는 폭력의 사슬에 얽매이는 것을 다루고, 자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사회라는 범주에서 일어나는 폭력을 다루고 있다.
---작은 소망이 일으킨 잔인한 비극으로 리얼하고 처절하게 복수의 방법
수술비를 마련할 수 없는 가난 때문에 가장 소중한 사람, 가족을 잃은 분노가 이들을 파멸로 몰고 갔다.
이 영화에서는 주요 인물들이 모두 죽는데 그들 자체가 악하다거나, 사리사욕 때문이 아니라, 바로 `피는 피를 부른다.`라는 복수의 법칙에는 선악이 없기 때문이다.
---자본주의 사회의 맹점을 비판
자본가집단과 노동자집단의 물고 물리는 복수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
노동자집단에 속하는 사람들은 주인공인 류, 류의 누나, 류의 여자 친구 영미, 영미의 배후조직 등이고, 자본가집단에 속하는 사람들은 중소기업 사장인 동진과 그의 친구, 장기매매조직, 그리고 경찰이다.
---흥행 면에서는 완전히 실패
‘상업영화’로서도 손색이 없는 매끈한 구성을 갖추고 있으며 상당히 구매력 있는 배우들을 포진시키고 있는 <복수는 나의 것>은 충무로에서 거둔 성적은 초라했다.
CJ엔터테인먼트가 총 제작비 25억 전액을 투자했는데, 인해 흥행에는 실패했다. 작품의 핵심은 느닷없음, 부조리, 불친절함, 엉뚱함, 아이러니 등으로 가득 찬 결과물이 되어버렸고, 지나치게 어두운 내용으로 비타협적이고 비주류적인 정서였다. 관객들은 자신들이 외면하고자 했던 것들만을 골라서 보여주는 영화를 싫어했기 때문이다.
외국에서는 "블랙유머가 결합된 스타일리쉬한 유혈극"과 "애통함과 자비로움을 동시에 나타내며 박찬욱은 놀라운 업적을 이루어냈다."고 치켜세운 반면,"이 영화는 단지 `얼마나 당신 비위가 좋은지 시험해 보자`는 식의 현란한 하드코어적 순간이 있을 뿐이다."와 "감독이 가진 자명한 능력의 레벨에 결코 도달하지 못한다."고 불평했다.
박찬욱은 세계에서 가장 논쟁적인 감독의 하나로 수많은 나라에 열혈팬과 극단적 비판자를 동시에 갖고 있다.
참고 자료
OldBoy Book 올드보이북
박찬욱 | 올리브 | 2005.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