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시대의 미술교육
- 최초 등록일
- 2008.05.18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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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삼국시대의 미술 교육에 관한 자료가 거의 없습니다. 초등미술교육론 기말 레포트 였는데 삼국시대의 미술과 교육 자료에 근거하여 재구성한 10장짜리 레포트 입니다.
목차
2005년 9월28일 수요일
2005년 10월4일 화요일
2005년 10월 15일 토요일
2005년 11월 1일 화요일
2005년 11월 12일 토요일
11월 18일 금요일
11월 20일 일요일
본문내용
2005년 9월28일 수요일
오늘의 숙제는 ‘삼국 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미술을 배웠을까?’ 입니다. 친하게 지내는 수정이 재성이와 같은 조가 되서 다행이에요. 사실 숙제는 오늘이 아니고 며칠 전에 예고 해주셨는데, 바빴지 뭐예요, 6학년은 원래 할게 많아요. 뭐 상관없어요. 아직 시간이 두 달 정도 남았거든요. 과일주스를 만들어 주시는 엄마에게 물어봤어요. 우리 엄마는, 모르는 게 없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나 다른 나라 역사 같은 것이 퀴즈에 나오면 다 맞춰요. 엄마가 학창시절부터 역사를 좋아하셨대요. 저는 세살 어린 동생보다도 역사를 잘 모르는데 말이죠.
“엄마, 삼국시대에는 사람들이 미술을 어떻게 배웠을까?”
“삼국시대? 금관 있잖아, 현지 작년 겨울에 경주 갔었지?”
아, 엄마가 말씀하시려는 게 뭔지 알겠습니다. 예전엔 예쁜 액세서리들을 다 손으로 만들었잖아요. 그리고 그런 일은 집안 대대로 내려오니까,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때부터 입으로, 눈으로, 손으로 전해 내려오는, 그런 기술을 말하는 걸꺼예요.
“아니, 그런 거 말고 좀더 일상적인 거.”
“그리고, 길쌈 있잖아. 베 짜는 건 그 시대부터 했잖아.”
“그건 천 만드는 거 아니야? 천에 수놓고 하는거?”
박물관에 보면 인형들이 옛날 옷을 많이 입고 있는데, 지금 제가 갖고 있는 한복하고는 많이 달라요. 저고리도 길고, 주름치마 비슷한 것도 있고. 또, 왕과 왕비가 입고 있는 옷은 정말 화려했습니다. 요즘은 옷이 공장에서 나오지만 그땐 옷만 드는 공장이 없었잖아요. 요새는 예쁜 옷을 만드는 디자이너들이 있는데, 예전에는 그럼 옷을 만드는 사람이 예쁜 옷을 디자인 했을까요? 디자이너는 미술전공 언니오빠들이 되는 거니까, 삼국시대에도 예쁜 옷을 만들려면 미술을 잘했어야 했겠네요.
우리나라에서 미술이 시작된 것은 선사시대부터지만 좁은 의미에서 미술이 발전하기 시작한 것은 삼국시대부터라고 볼 수 있다. 회화가 발전한 것은 4세기경으로 추측되며 무덤 내부 벽면, 사찰의 벽면을 장식하는 실용적인 그림이 대부분이다. 또한 직업화공이 배출된 것이 또 하나의 특징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