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 액션을 읽고

소개글

이코노믹 액션-선택과 행동의 오류분석
자신의 선택에 따른 경제적 행동의 오류를 분석한 책을 읽고 쓴 감상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전세계 모든 사람들은 한 평생 몇 억번 아니 그 이상의 선택의 기로에 선다. 그러면서 나름의 합리적인 선택을 한다고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빈번하다. 이 책은 그러한 잘못된 사안을 예를 들어가며 우리에게 쉽게 일깨어준다. 그러면 본론으로 내용에 들어 가보자.

첫 내용은 바로 심리회계장부이다. 즉 같은 가치를 가진 액수라도 그 돈이 어떻게 얻어졌는지 혹은 어떻게 쓰이는지에 따라 다른 태도를 취한다. 실례로 100원은 동일한 경제적 가치를 지닌다. 피 땀 흘려 번 돈이든 주운 돈이든 같은 가치이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심리회계장부의 영향으로 완전히 다르게 행동을 나타낸다.
이외에 세금에 있어서 세율을 낮추는 것으로 사람들이 납입해야 하는 세금액수를 직접적으로 줄여 주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세금환급 방식이다. 이에 심리회계장부의 영향으로 사람들은 위의 두가지 상이한 감세방식에 다르게 반응한다. 첫째 방법은 실질적인 세금이 줄어도 여전히 피땀흘려 번 돈으로 채워놓은 심리회계장부에서 빠져나가는 돈이 아깝다. 하지만 세금환급방식은 일종의 부수입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쉽게 써버린다. 이처럼 정부입장에서 이를 이용한 소비촉진이라는 목적을 달성하는데 효과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또한 사람들은 수입경로에 따라 각기 다른 소비경향과 위험선호도를 나타낸다. 일례로 도박으로 번 돈과 열심히 일하여 번 돈의 쓰임에 대한 확연한 차이가 난다. 즉 일반적으로 부수입으로 생긴 돈은 다소 위험요소가 있더라도 과감하게 투자하거나 물 쓰듯 써댄다. 그러나 일을 해서 번 돈은 언제나 노심초사하며 한 푼이라도 아끼려고 한다. 이를 하우스 머니 효과라 한다. 투자시에도 심리회계장부는 나타난다. 매일 주식을 확인하는 자는 매일 손실로 인해 고통 받다가 주식을 팔아 버리나 장기적인 안목으로 횟수를 최소한 줄여 피해를 줄이는 방안이다. 이런 심리회계장부를 부수는 방법에는 돈은 완벽한 대체성을 가지고 있는 점을 확실히 한다. 그리고 기본을 바꾸어 생각하는, 전혀 다른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는 환위법이다.

참고 자료

이코노믹 액션- 크리스토퍼 시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