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의 누를 통해 살펴본 한국민족의 샤머니즘적 특성
- 최초 등록일
- 2008.05.14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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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혈의 누를 보고 한국의 샤머니즘 이해하기
목차
<서론>
- 혈의 누를 보고
<본론>
1. 혈의 누 속의 무당의 역할
2. 미신을 추종하는 사람들
3. 집단 광기의 원인
<결론>
- 한국민족의 의식 속에 내제되어 있는 샤머니즘
본문내용
1. ‘혈의 누‘ 속의 무당의 역할
- 어느 조그마한 섬에서 무당이 굿판을 벌이는 장면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무당은 섬에 강객주의 저주가 서려있다며 피를 토하고 쓰러진다. 마을 사람들은 무당의 말을 절대적으로 믿으며 강객주의 혼을 두려워한다. 현실로 따지자면 상당히 비합리적인 이야기이지만 이 당시 사람들은 왜 무당의 말을 절대적으로 신뢰하였던 것일까.
예로부터 무당은 샤머니즘 종교를 신앙하는 사람들에서 종교의식을 주관하는 직능을 가진 사람이었다. 무속은 우리나라에서만 신앙되는 민속종교라고 할 수 있다. 민속종교란 세계 보편종교와는 달리 민족적 범위를 넘지 못하는 토속신앙을 말한다. 1)무속의 역사에 대하여는 무천이나 영고같은 부족국가시대의 제천의례에서 유래되었다는 입장도 있고, 전라도의 무당인 당골이 바로 단군의 전통을 이은 무왕이라는 설도 있다. 무속은 아주 오랜 세월동안 민중의 신앙으로 일관해 온 것으로 보인다. 삼국시대 고구려 소수림왕이 불교와 도교를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면서 이들 외래동교는 지배계층에게 일종의 통치이념으로 기능해왔다. 신라와 고려는 불교국가였고 조선조는 유교를 통치이념으로 삼았던 것이다. 반면에 무속은 그후 지배계층의 지지를 잃고 피지배계층, 즉 민중의 신앙으로 일관한 것으로 보인다.
무격의 가장 신선하고 활력 있는 부분은 바로 그의 서민성이며 이 민속이 서민층에 의해 지속되어왔다는 거기에 의미가 있다. 물론 무속은 고대에는 지배층에 의해 발생했고 권력의 상징으로 그들의 수중에 장악되어 있었다. 제사를 주관할 수 있었던 무당은 곧 최고 권위자였다. 단군이 그러했고 차차웅이 그러했다. 수많은 왕들의 시대에도 무속은 국가적인 중시를 받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물론 이때에는 무당의 지위가 지배자로부터 피지배자의 위치로 떨어져 있지만 그의 영향은 여전치 국가정치에 관계될 만큼 막대한 것이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를수록 점점 무당의 지위는 천민의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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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bloodtears.co.kr
-http://www.cyworld.com/bloodtears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