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을 빛낸 여성들

소개글

수학을 빛낸 여성들이라는 책에 대한 독후감입니다 ^^

목차

없음

본문내용

책의 맨 마지막 장에 보면 이러한 구절이 나온다. “같은 자리에 머물러 있으려면 네가 할 수 있는 한 계속 뛰어야 한다. 만일 네가 어딘가 다른 곳이 도달하려면, 적어도 그보다 두 배는 빨리 뛰어야 한다.” 거의 모든 시대에 여성이 교육받는 것, 특히 남성의 영역이라 간주되는 분야에서 교육받는 것은 비정삭적으로 간주되어 금지되었기 때문에 이것을 극복하려면, 열정적인 결단이 요구되었다. 장애를 극복하는 시도조차 하지 않도록 설득된 여성들 중에 자신들의 재능을 발견한 행운을 가진 메리 서머빌이나, 수학적으로 훈련되어 딸의 천재성을 이끌어 준 부모를 가진 아그네시, 하찮은 사교계 생활에서 수학의 즐거움을 깨달은 샤뜰렛 부인과 같은 사람들이 위대하다.
책을 한 장씩 한 장씩 읽으면서 임용고시를 준비하는 것이 힘들다고, 어렵다고 투정부리며 불만족했던 내 모습을 다시 한 번 성찰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역사 속에 존재하는 진정한 알파 걸들의 업적 이면에는 자신의 꿈에 대한 집념과 끈기,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었는데 사회적인 관념 속에만 남아 있을 뿐 표면적으로 심각하게 드러나는 성차별은 존재하지 않는 (적어도 이전에 역사와 비교해서는 말이다.) 이 시대의 여성인 내가 현실을 감사하지 못한 것이 부끄러울 뿐이었다.

참고 자료

수학을 빛낸 여성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