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를 보는 논리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8.05.10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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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화 인류학 시간에 김찬호의 사회를 보는 논리를 읽고 쓴 글.
목차
1.흔들리는 터전
2.앎과 삶 가로지르기
3.과학이라는 언어에 대하여
4.정상? 비정상?
5.체면이라는 가면
6.사랑은 무엇으로 이어지는가
7.피라미드에서 네트워크로
8.지구촌에게 말걸기
9.몸의 소리를 듣자
10.걷고 싶은 거리, 머물고 싶은 도시
11.사회가 곧 교실이다
마치며
본문내용
1.흔들리는 터전
이 장에서는 흔들리는 터전 이라는 제목으로 패러다임의 전환이 어떠한 이유로 진행되고 있고 또한 그에 따른 우리의 대처가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지에 대해 쓰여져 있다. 그와 관련해 물리적 취약함에 비해 이 장에서 제시하고 있는 정신적인 흔들림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
일본은 화산으로 이루어진 섬나라 이고 지반이 취약해 지진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나라이다. 때문에 일본에서는 갖가지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장비들이 갖추어져 있고 제도적으로도 그들의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여러가지 훈련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건물을 짓는데도 많은 검사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렇게 지반이 취약하면 더 많은 노력을 해야하며 그러한 노력들과 경제적 투자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재난 대피훈련 등을 해가며 불안한 삶을 살아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물리적인 지반이 취약한 것 보다 무서운 것이 바로 정신적인 지반이 취약한 것 즉,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보편적인 세계관이 흔들리는 것이다. 즉 당연시 되어온 명제와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현실 사이에 어긋나는 부분들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러한 괴리에 대해 이 장에서는 산업 문명이 몰고 온 엄청난 변화에 초점을 맞추어 원인을 제시하고 있다.속도가 너무 빠른 변동, 우리안에서 형성되지 않고 바깥에서 온 근본 원동력, 불균형하게 진행되는 변동양식을 그 세가지로 들고 있는데 이러한 속도가 너무 빠른 변동에 대해서 빠른속도를 가장 잘 따라가고 있다고 사회에서 생각하는 대학생인 나도 심하게 공감했다.
특히 요새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올드앤뉴’ 라는 프로그램을 보면 기성세대가 쓰는 언어와 신세대(이 프로그램에서는 대체적으로 중.고등학생을 제시한다.) 가 쓴 언어의 심각한 격차를 줄이는데 프로그램의 취지를 두고 서로의 특이하거나 잘 알지 못하는 언어를 제시하고 맞히는 내용이다. 그런데 주목해야 할 점은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채 일년이 되지 않는 나 자신도 요새의 고등학생이 쓰는 단어를 반도 맞히지 못한다는 것이다. 언어 뿐만이 아니라 술자리에서 게임을 할때도 예비역 그러니까 나와 세네살 차이가 나는 선배들과 게임방식,노래 등이 다른 것에서 세대 격차가 엄마와 딸같이 이십여년의 기간에서 이삼년으로 줄어들었다는 것을 실감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