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축사]한국인의 주생활 (한국전통 주거에 대한 생각)
- 최초 등록일
- 2008.05.08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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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립 민속박물관을 다녀 온 뒤,한국 전통주거의 특징을 정리하는 과제였습니다.
전통 주거의 기본 요소들과 그밖에 주생활에 영향을 미쳤던 요소들의 내용을 정리하였고 사진을 첨부하였습니다. A+ 받은 레포트.^^
목차
1. 마당에서 이루어지는 생활
2. 안채에 사는 여성
3. 동족마을의 형성과정과 입지
4. 부엌에서의 생활과 온돌
5. 초가집의 종류와 장, 단점
6. 배움의 공간
7. 안방과 사랑방
8. 한국의 집짓기
9. 마루
10. 사당
본문내용
1. 마당에서 이루어지는 생활
지금은 마당이 있는 집들이 희귀하지만 옛날 집들의 중심에는 항상 마당이 있어왔습니다. 한국의 집에서 마당이 차지하는 비중은 참으로 컸습니다.
마당에는 항상 많은 일들이 일어나곤 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전 우리 고유의 가옥은 항상 마당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농악놀이) (혼례식)
그리하여 중요하거나 큰 행사는 항상 마당에서 하곤 하였습니다. 예를 들면 농악놀이, 마당놀이와 혼례식 같은 좋은 일이 있을 때나 김장을 하거나 고추말리기, 장작패기, 절구질하기 등 작고 소소한 집안일이나 농사일을 위한 작업도 마당에서 이루어졌고, 명절 때 친지들과의 윷놀이, 널뛰기 등도 마당에서 하고 굿(푸닥거리)을 하거나 집안사람의 상을 치루는 일 같은 안 좋은 일도 마당에서 하였습니다. 그리고 마당엔 집안일과 관계되는 온갖 것들이 놓여있었습니다. 빨랫줄, 장독대, 작은 텃밭들, 농기구들도 마당에 있었습니다.
이렇듯 집 앞 마당은 집안사람들뿐만 아니라 동네사람들 모두가 모여 집안의 희노애락을 함께하는 장소이고, 누구도 거쳐 가지 않을 수 없는 장소이고, 누구든지 어떠한 방법으로든지 사용하지 않을 수 없는 공간이었습니다.
우리의 마당은 생활과 관계된 행사와 일들이 빈번히 발생하는 우리 조상들에게는 매우 소중하고 생활과 밀접한 공간이었습니다.
(김장) (장독대)
2. 안채에 사는 여성
조선시대 양반의 주택은 ‘남녀유별’ ‘남녀칠세부동석’ 이라는 유교적 덕목에 의해 남녀의 공간이 구분되어 있었습니다. 남자가 기거하는 사랑채와 여자가 생활하는 안채의 사이에 담을 치거나 문을 달아서 완전히 분리시켜 함부로 안채를 드나들 수 없도록 하였습니다. 따라서 남자는 안의 일을 말하지 않고 여자는 밖의 일을 말하지 않는 것이 당연했고, 부부간에 옷홰나 시렁도 구분하여 섞이지 않게 하였습니다. 여자는 문밖출입도 자유롭지 못해 촛불을 켜고 밤에만 다녀야 했으며, 외출할 때는 반드시 얼굴을 가리게 하였습니다. 길을 걸을 때도 남자는 오른쪽 여자는 왼쪽으로 다니게 하였습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