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교육심리(시험불안 검사)
연구의 실제
■연구대상 : 대학생 100명(남 50, 여 50)
■ 연구방법 : 불안 정도를 5개 등급으로 나누어 조사하는 평정법을 사용하였다.
목차
Ⅰ. 주제선정 이유
Ⅱ. 이론적 접근
Ⅲ. 연구의 실제(결과분석)
Ⅳ. 시험불안 검사지
Ⅴ.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주제선정 이유
수학능력시험을 시작으로 초등, 중등 임용시험 등 커다란 국가 단위의 시험들이 이어지는 11월이다. 학교를 졸업하면 시험도 끝이라고 생각하지만 졸업 이후 취업을 위한 시험도 있고, 직장에 가서도 크고 작은 시험은 끊임없이 이어진다. 누구나 피하고 싶은 것이 시험이지만, 현대 경쟁 사회 속에서 각 분야의 탁월한 능력을 가진 전문가를 선발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역시 시험이다. 더구나 요즘과 같이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는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 국가 공무원이 되기 위해서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다양한 방식의 평가를 통해서 배우는 이는 자신이 배운 것을 점검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가르치는 사람은 교수 학습 방식이나 후속 학습 내용을 수정할 수 있다. 이렇게 평가는 전체 교육과정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우리 교육 현실에서는 평가가 교육과정 전반을 움직이는 큰 영향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평가의 주요 방식인 지필식 시험은 학생들에게 큰 부담을 주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중등학교 학생들이 주로 시험에 대한 부담을 많이 느끼고 불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서, 그렇다면 현재 우리 대학생들은 시험 불안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 생각해 보게 되었다. 대학에 입학하면서 억눌렸던 입시, 내신 점수 등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게 되기도 하고, 대학의 분위기가 자율적이기 때문에 시험에 대한 불안을 덜 가질 것이라고 일반적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한편, 취업에 대한 스트레스나 논술형 지필 시험 등 평가 방식의 변화로 오히려 시험에 대한 불안이 더 클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주변에서 흔히 시험을 앞두고 마음이 불안하거나 긴장되어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은 점을 떠올리면서, 대학생들이 느끼는 시험 불안이 과연 어느 정도인지 살펴보기로 하였다. 걱정 요인과 정서적 요인, 일반적 시험 요인 등으로 나누어 보고, 대학생들이 시험에 대해 느끼는 불안 정도가 어떠한 지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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