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영화, `자기만의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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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영화, `자기만의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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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장-뤽 고다르(Jean-Luc Godard)

- 시나리오: J.-L. 고다르, 마르셀 사코트(Marcel Sacotte). M. 사코트의 『매춘은 어디까지 왔는가?』(Où en est la prostitution?)에 근거. 이 텍스트는 특히 7장에 잘 나타난다.

- 발표년도: 1962년

- 주요 배역:
나나Nana Kleinfrankenheim(Anna Karina); 라울Raoul(Sady Rebbot); 폴Paul(André Labarthe); 이베트Yvette(Guylaine Schlumberger); 루이지Luigi(Eric Schlumberger); 철학자(Brice Parain); 경찰관(Marcel Charton)

- 구성: 12개 장으로 구성된 블록 구조화. 이는 이미지의 텍스트화를 목적으로 하며 연속성을 파괴한다. 한 여자의 삶을 마치 다큐처럼 보여준다.
제1장: 어느 카페 - 나나(Nana)는 폴(Paul)과 헤어지기를 원한다.
제2장: 레코드 가게 - 2천 프랑 - 나나는 자신의 삶을 살아간다.
제3장: 아파트 관리인 - 폴 - <잔다르크의 수난> - 신문기자.
제4장: 경찰 - 나나를 심문하다.
제5장: 큰 대로상 - 첫 손님 - 호텔방.
제6장: 이베트(Yvette)와의 만남 - 교외의 카페 - 라울(Raoul) - 기관총 사격.
제7장: 편지 - 다시 라울 - 샹젤리제 거리.
제8장: 오후 - 돈 - 세면대 - 쾌락 - 호텔들
제9장: 젊은 남자 - 뤼지(Luigi) - 나나는 자신이 행복한지 자문한다.
제10장: 길거리 - 어떤 남자 - 행복은 즐겁지 않다.
제11장: 샤틀레 광장 - 모르는 남자 - 나나는 모르는 남자와 철학 이야기를 나눈다.
제12장: 다시 젊은 남자 - 타원형의 초상 -라울은 나나를 다시 판다.
이 12장은 다시 도입부(1, 2, 3), 매듭(4, 5, 6), 위기(7, 8, 9), 급변(10, 11), 대단원(12)의 5부로 나뉜다. 도입부에서는 영화에 열정이 있는 레코드 가게 점원인 나나가 애인 폴과 헤어지고 집세를 내지 못해 문제가 발생하는 등 그녀가 처한 현실적 상황을 보여준다. 2부는 오갈 데 없는 나나가 창녀가 되는 과정이다. 3부는 포주와의 접촉을 통해서 본격적으로 창녀의 길로 접어드는 위기의 과정이다. 4부는 창녀로서의 삶을 뒤돌아보면서 삶에 대해 진지한 성찰을 하는 급변의 부분이다. 5부는 나나의 죽음으로 끝을 맺는 대단원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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