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탁류
- 최초 등록일
- 2008.05.01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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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채만식 작가의 탁류에 관한 서평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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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는 과거의 삶을 기록을 통해서 파악 할 수 있다. 그렇다면 과거의 한국의 식민지 모습을 이해하기 위해서도 기록을 살펴보아야 하는데, 그 기록 중에서 의미 있는 것 하나가 그 당시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소설이다. <탁류(채만식 지음, 우한용 해설, 서울대학교 출판부, 1997.12.15발행 / 643쪽 / 20000원)>는 채만식의 대표적인 장편소설로써 일제치하의 식민지 시대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작품 중 하나이다.
이 소설의 작가 채만식(1902~1950)은 20세기 전반기를 살다 간 작가이다. 호는 백릉이며 전북 옥구에서 태어났다. ‘동아일보’, ‘조선일보’, ‘개벽’ 등에서 기자 생활을 한 그는 1924년 단편 ‘세 길로’가 조선문단에 추천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레디메이드 인생>, <태평천하>, <여인전기>, <잘난 사람들> 등 수많은 작품을 남겼으며, 우리나라 풍자 문학의 우뚝한 대표 작가다. (출처: NAVER 백과사전)
소설 <탁류>는 조선일보에 1937년 10월 12일로부터 1938년 5월 17일까지 198회에 걸쳐 연재된 소설이다. 소설이 발표될 당시는 식민과 분단이라는 역사적 격동의 시기였다. 일본・독일・이태리가 3국 동맹을 맺고 총독정치가 강화의 길로 치닫던 시기에 나온 작품이었기에, 일제시대 말기의 모습을 잘 드러내주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발표된 탁류는 채만식 소설의 중기작품(1936.7~1938.12)에 속한다. 중기의 그의 소설은, 독특한 시대인식과 참신한 수법을 사용하여 여러 모습의 작품을 형상화하였다. 예컨대 수탈의 참상을 총체적으로 드러내는가 하면, 권위주의 시대로 보아 가학과 피학이 공존하는 잔혹상을 고발하였다. 그리고 도전과 정면대결로써 극복을 드러내기도 하였고,
참고 자료
출처1: ‘채만식 문학과 풍자의 정신’, 정홍섭 지음, 도서출판 역락, 2004.12.27일 발행
출처2: ‘채만식 연구’, 김홍기 저자, 국학자료원 출판, 2001.6.20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