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과 시칠리아

소개글

서양 중세사라는 과목 시간에 발표한 발표지

중세사 중 스페인과 시칠리아에 관한 내용

목차

1. 스페인
1) 입헌군주제의 실험
2) 문화적 업적

2. 시칠리아
1) 시칠리아의 왕의 분쟁
2) 이탈리아의 정치적 혼란

참고문헌

본문내용

13세기에 까스띨랴와 아라공은 스페인에서 가장 강력한 두 왕국으로 대두하였다. 레옹(Leon)은 1230년부터 까스띨랴에, 그리고 바르셀로나는 1137년부터 아라공에 줄곧 합병되어 있었다. (포르투갈은 독립국의 지위를 유지하였다. 조그마한 나바르왕국은 1234년 상빠뉴伯 테오볼드가 상속하여, 그 이래로 프랑스의 영향 아래 놓이게 되었다.) 스페인의 모든 왕국들은 이때 샘솟는 활력과 정력을 내보였다. 입헌군주제의 실험과 교역의 대팽창 그리고 상당한 문화적 업적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중세 스페인에는 언제나 정치적 안정이 결여되어 있었다.
시칠리아의 경우에는 프리드리히 2세가 죽고 난 후 왕위를 둘러 싼 분쟁이 일어났다. 북부 이탈리아에서는 황제권의 붕괴로 대도시들이 실질적인 독립국으로서 독자적인 정치적ㆍ경제적 목적을 마음대로 추구할 수 있게 되었다. 정치적으로는 공화정이 등장하기도 하고 전제정이 등장하는 등 이탈리아는 13세기 후반에 경제적으로 활력이 넘치지만 정치적으로는 상당히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1. 스페인

1) 입헌군주제의 실험
스페인은 12세기를 특징지었던 도시의 전반적인 성장과정을 겪었고, 12세기 말에는 특히 북부의 많은 스페인 도시들이 왕의 특허장을 획득하여 특권을 누리게 되었다. 1188년에는 새로운 발전이 추가되었다. 레옹의 도시들은 왕국의 재정적ㆍ법적 문제를 협의하는 왕과 귀족들의 회의체인 꼬르떼스(Cortes)에 대표를 파견하도록 권유받았다. 반세기 안에 스페인의 모든 왕국에서 도시 대표들을 포함하는 비슷한 회의체가 소집되었다. 이들 초기 스페인 꼬르떼스는 도시 대표들에게 全權이 위임되지 않았음으로 진정한 의미의 대의체는 아니였다. 이 전권(plena potestas)은 뒷날 중세 (그리고 근대) 대의체의 본질적인 특징이 되었다. 그러나 도시 대표가 그토록 일찍이 나랏일의 협의에 참여하였음은 도시와 브르조아지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었음을 잘 보여준다.

참고 자료

서양 중세사 / 브라이언 타이어니, 시드니 페인저 공저/ 이연규 역/ 2002/ 집문당
서양 중세 문명/ 쟈크 르 고프 지음/ 유희수 옮김/ 1992/ (주)문학과 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