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서감상문]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

소개글

잘썼습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나에게 지루함을 달래줄 그 무언가가 필요함을 느껴, 나는 도서관을 가보기로 결정했다. 도서관에는 생각보다 많은 책들이 놓여 있었다. 무슨 책을 읽을까? 고민하던 중 문득 나에게 독후감 과제가 코앞으로 다가왔다는 것을 느꼈다. 그러던 중 때 마침 나에게 이젠 결코 낯설지 않은 이름의 “돈키호테”라는 제목이 나의 눈에 들어왔다. 그 제목만이 유난히 크고 두꺼워서 특히 눈에 더 잘 띄었다. 사실 초등학교 때부터 돈키호테는 필수독서중 하나로 손 꼽혔다. 그러나 나에겐 손꼽히기는커녕 귓가에만 스치는 바람 같았다. 왠지 돈키호테란 생소하고 외래어 같은 제목이 맘에 들지 않았었다. 또한 나는 중학교 때까지 돈키호테가 무슨 이름이고 무엇을 가리키는 것조차 모르고 있었다. 그런 후 몇 년이 흘러도 내용이 궁금해 읽고는 싶었지만 쉽게 접할 기회는 나에게 오지 않았다. 하지만 교수님이 주신 독후감 레포트 라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생기게 되었다. 사실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책을 붙잡기 시작했다. 맨 처음 본 “돈키호테” 란 책은 그냥 웃음으로 볼 수 있는 책이라고도 생각 했지만 읽으면서 어떻게 이 책이 왜 명작이고 왜 대작이 되었는지 어느 정도 추측 할 수 있었다.
`제능의 왕자`라고 불리는 돈 미겔 데 세르반떼스 사아아베드라는 스페인의 작가 중에서 가장 뛰어난 사람이며 세계에서도 위대한 작가들 중의 하나이다. 그는 1547년 알깔라 데 에나레스에서 태어났다. 그의 양친은 외과 의사인 로드리고 세르반뜨세스와 레오노르 데 꼬르띠나이다. 세르반떼스의 생애는 재난과 시련투성이었다. 22살에 이탈리아로 가서 1년 후 군인이 된다. 1571년 10월 7일에 `후작 부인` 이라는 배를 타고서 레빤또 해전에 참여했다. 그는 몸이 몹시 불편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투가 없는 곳에 떨어져 있고 싶어하지 않닸다. 전투에서 그는 가슴과 왼쪽 손에 총탄을 맞았다. 이로 인해 그는 불구가 된다. 몸이 완쾌되자마자 다른 전투에 참가했으며, 스페인으로 돌아올 때는 타고 온 범선이 솔 호가 해적들에게 의해 납치되어 알제리에 포로로 끌려간다. 삼위일체회 (트리니다드) 의 승려가 그의 몸값을 지불할 때까지 여기서 그는 5년 고통의 세월을 보내면서 몇 번이고 탈출하려고 시도했으나 실패에 그치고 만다. 스페인으로 돌아온 그는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직책을 맡았으며 그는 자신의 잘못도 없이 두 번이나 감옥에 들어갔다.

참고 자료

<돈키호테>, Miguel De Cervantes, 시공사,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