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학교 이야기 독후감

소개글

`교육과정과 수업` 과제
`네 학교 이야기` 독후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을 읽으며 순간순간 깜짝깜짝 놀라고, 가슴이 철렁하였다. 예비교사가 되려는 학생으로서, 과외방 아르바이트를 하는 초보 교사로서 가슴 깊이 새겨놓아야 할 글귀들이 눈에 띄였기 때문이었다. 몇 주 안 되는 기간이지만 참관실습을 가서 우리 교육의 현실을 보았는데, 그 때 직접 본 현실보다 책 속 내용이 더욱 현실적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스스로에게 교육학연구 50년 동안 우리나라에는 필립 잭슨의 책(Philip Jackson, 1968)이 쓴 <아동의 교실생활>(Life in classrooms)과 같은 책은 왜 나오지 않았을까라는 질문을 계속적으로 하게 되었다. 이러한 생각은 대학시절, 대학원시절 처음부터 끝까지 대학교수들은 외국, 주로 미국의 학자와 그들의 교육학이론을 내가 좇아야 할 사색의 주식처럼 이유 없이 나에게 외우고 시험보기를 강요하였고, 그것이 가장 진실하고 정당한 것처럼 수용하기를 묵시적으로 기대하게 했다는 기억을 상기할 때마다 우리의 육체, 우리의 학교를 진정으로 연구하는 것이 내가 수행해야 할 임무나 책임이 아닌가 하는 결심을 하게 만들었다.
라는 서론에서 보듯이 저자는 이론적으로만 배우는 외국의 교육학이론에 대한 회의에서 시작되어 우리 나라 학교의 교육적 상황을 현실적으로 보려 하였다. 이를 위해 질적연구방법을 사용하였는데 질적연구방법이 무엇이라고 딱 잘라 말하지는 못하겠지만 초등학교의 실태를 있는 그대로 잘 드러내놓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 글의 곳곳에서 우리 초등학교 교육의 문제점이 발견되긴 하였지만 저자는 그것에 대한 해결 방법을 나열해 놓지는 않았다. 하지만 나열하지 않았다

참고 자료

네 학교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