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오니즘의 잘못된 민족주의에 이용당한 홀로코스트
- 최초 등록일
- 2008.04.16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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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논문수준에 달하는 레포트 입니다. 한 학기 내내 준비하고 작성 했으며
수준 걱정을 안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주제는 시오니즘의 잘못된 민족주의에 이용당한 홀로코스트 그리고 이스라엘 건국에 대한 내용입니다. 역사학도들이나 관련 교양을 듣는 분들에게 도움 될 것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시오니즘
(1) 시오니즘의 기본 사상
(2) 시오니즘과 나치즘
2. 홀로코스트
(1) 대중적 IMAGE의 홀로코스트
(2) 치욕에서 신화로
2-1) 6일 전쟁 이전의 홀로코스트
2-2) 홀로코스트의 신화화
3. 이스라엘 건국
(1) 이스라엘 건국의 정당성
1-1) 홀로코스트와 반유대주의
1-2) 신성한 역사적 권리
(2) 제2의 디아스포라
2-1) 추방되는 팔레스타인 민족
2-2) 잊혀진 홀로코스트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2년 전 겨울, MBC에서 “세계를 뒤흔든 순간” 의 타이틀을 단 다큐멘터리가 방영한 적이 있었다. 그 첫 번째 주제는 중국 난징에서 벌어진 대학살을 다룬 내용이었다. 부끄럽게도 이 다큐멘터리를 보기 전까지는 중국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었는지 알지 못했었다. 다큐멘터리의 작은 타이틀이 ‘제1부 잊혀진 홀로코스트’ 였는데 제목처럼 난징 대학살은 잊혀지고 있는 역사란 생각이 들었다. 나치의 홀로코스트 보다 더 극악무도했던 이 대학살을 아는 사람보다 알지 못하는 사람이 더 많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항상 대학살 하면 나치의 유태인 대학살을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된다. 나치의 유태인 대학살 못지않은 제노사이드는 셀 수 없이 많다. 그 예로 위의 이야기한 난징대학살, 인디언 학살, 십자군의 유태인학살, 러시아 정부의 숙청 등 전쟁과 정치적 격동기 때마다 학살은 늘 자행되어 왔다. 그렇지만 이들이 벌인 대학살은 세계적으로 그다지 주목받고 있지 못하며 독일과 같이 범죄국가 취급당하지도 않았다. 또한 히틀러가 유태인만을 학살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그다지 일반 대중의 기억 속을 차지하고 있지 않다.
그렇다면 수많은 제노사이드 중에 유태인 학살이 다른 경우와는 다르게 홀로코스트라고 따로 이름 붙여지며 유독 주목 받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이렇게 신화화된 홀로코스트를 이용한 시오니즘의 정치적 행보는 어떠하였는지 짚어보고자 한다. 더 나아가서 시오니즘이 주도한 유태인 독립국가 건설에 있어서 홀로코스트가 어떻게 이용되며 홍보되었는지 살펴볼 것이다.
유태인 독립국가 건설 이후, 아랍계 국가들 사이에서 이스라엘은 눈엣가시 같은 존재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아랍계 국가들과 이스라엘의 전쟁은 반세기가 지난 지금 까지 끊이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 이 분쟁의 타협이 이루어지지 않는 까닭과 책임을 일반 대중들은, 테러리즘의 대명사가 되어버린 아랍에 지우며 오해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따라서 본문을 통해 이와 같은 오해와 왜곡을 조금이라도 바로잡아 보도록 하겠다.
참고 자료
박노자. <<하얀 가면의 제국 (오리엔탈리즘, 서구 중심의 역사를 넘어)>> (서울:한겨레신문사,2003).
임지현 과 지그문트바우만, <악의 평범성에서 악의 합리성으로: 홀로코스트의 신성화를 경계하며>. <<당대비평>> 21 (2003):12-32
장정일. <<공부>> (서울: 랜덤하우스, 2006)
최호근. <이스라엘의 홀로코스트 기억과 역사 만들기>, <<역사비평>> 68 (2004): 218-236
그외 다수.